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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도바래길 개통’으로 27개 코스 263㎞, 남해바래길 완전 개통

전국 최고의 걷기여행길 운영관리 시스템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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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남해군은 상주면 소재 섬 ‘노도’를 한 바퀴 돌아볼 수 있는 노도바래길(2.8km)이 개통됐다고 27일 밝혔다.
남해군 상주면 ‘노도’를 한 바퀴 돌아볼 수 있는 노도바래길(2.8km)이 개통됐다. 남해군 제공
이에 2020년부터 5년간 추진되었던 남해바래길 2.0 사업이 완성을 알리게 됐다.

이번 노도바래길 개통으로 남해바래길은 모두 27개의 걷기여행길 코스를 보유하게 되었으며 총 연장 263km를 기록하게 됐다.

현재 남해바래길을 전체 완보하기 위해서는 약 15일을 지역에 체류하며 걸어야 한다. 바래길 완보 인증을 시작한 이래 4년간 약 800명의 전체완보 인증자가 배출됐다.

남해군은 남해관광문화재단 주도하에 남해바래길2.0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단순하게 걷기여행길 노선만 확장한 것이 아니라 전체적인 디자인과 운영관리체계도 혁신했다. 이 사업을 통해 남해바래길은 전국적으로 입소문을 탔다.

바래길 걷기를 주목적인 방문자가 올 한 해만 4만 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남해군민들이 주축이 된 바래길 전문 자원봉사자 조직인 바래길지킴이 60명이 길 운영의 중추적인 역할을 맡고 있다. 바래길지킴이 활성화 덕분에 주민들의 참여도를 높이면서 저비용 고효율의 운영관리 체계도 구축했다.

이런 자원봉사 시스템과 더불어 남해바래길 운영관리체계는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에서 가장 앞서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걷기여행길에 관심을 갖는 전국 지자체들이 3년 전부터 남해바래길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남해군을 찾고 있다.

한편 지난 23일 진행된 노도바래길 개통식은 2024 남해바래길 가을소풍 걷기축제를 겸하여 진행됐다. 12인승 도선을 이용하는 등 150명 선착순으로 한정된 인원만 참가하는 행사로 진행했다. 행사는 오행시 짓기, 파워 보트 타기, 느린 엽서 보내기, 버스킹 공연, 현장 사진 출력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서비스로 참가자의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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