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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메디클럽

영남알프스 완등 인증 열기 폭발

올해 참여 4만2381명 중 3만 명(7일 기준) 완등 인증

6월 말까지 한국조폐공사 제작 기념 메달 배부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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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이 산악관광 활성화를 위해 시행한 ‘영남알프스 완등 인증사업’ 참여 열기가 폭발하고 있다.

9일 군에 따르면 올해는 지난 7일 기준 사업 참여자 4만2381명 중 3만 명이 완등 인증을 완료한 것으로 집계됐다. 군은 이들 중 3만 명에게 6월 말까지 인증 물품을 배부할 예정이다. 3만 명에 포함되지 않더라도 올해 11월 30일까지 완등을 인증하면 모바일 앱으로 완등 인증서를 받을 수 있다.

영남알프스 완등 기념메달 앞과 뒷면. 울주군 제공
인증 물품은 한국조폐공사에서 제작하는 영축산 디자인 기념 메달이다. 메달 앞면은 날갯짓하는 독수리 모습과 같은 가을 영축산 평원을, 뒷면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통도사 대웅전 모습을 세밀하게 묘사했다.

이 사업은 1000m가 넘는 영남알프스 7개 봉우리를 모두 오른 뒤, 모바일 앱으로 인증하는 것이다. 2019년 8월 첫 사업 시행 이후 해마다 참여자가 꾸준히 늘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완등 인증사업의 하나로 다채로운 이벤트도 진행한다. 지난달 25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되는 ‘영남알프스 쓰레기 줍기 인증샷 이벤트’는 쓰레기를 줍는 인증 사진을 찍어 제출하면, 추첨을 거쳐 울주군 특산품을 지급하는 행사다. 또 가족, 연인, 친구 등과 함께 영남알프스에서 추억을 만들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완등인의 날’ 행사를 10월께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 일대에서 열 계획이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등산객의 안전한 산행과 편의를 위해 숲길 노면 정비와 노후 시설물 보수 등 등산로 정비를 꾸준히 진행할 것”이라며 “내년부터는 완등을 위해 참여자 간 불필요한 경쟁이 빚어지지 않도록 사업을 개선하는 방안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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