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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시플레저 꿈꾸는 MZ세대…퍼스널 트레이닝의 세계 엿보다

건강한과 즐거움의 합성어…최근 젊은 세대 사이 수요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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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시 플레저(Healthy Pleasure)가 MZ세대의 새로운 라이프스타일로 떠올랐다. ‘건강한(Healthy)’과 ‘즐거움(Pleasure)’을 합성한 신조어로, 즐겁게 건강을 관리한다는 의미다. 건강한 삶과 즐거움을 동시에 추구하는 젊은 세대가 늘면서 퍼스널 트레이닝(PT) 수요도 덩달아 증가세다. 실제 지난해 5월 신한카드가 발표한 ‘MZ세대 소비문화 분석’에 따르면, 주요 운동 영역별 카드 이용액 중 MZ 세대의 퍼스널 트레이닝 결제액(2022년 상반기 기준)은 2년 전에 견줘 373% 급증했다.

‘헬시 플레저’ 열풍은 자연스럽게 수많은 ‘헬린이(헬스+어린이·헬스 초보)’를 양산했다. 그런데 갓 운동에 입문한 헬린이들, 어떤 운동을 어떤 순서로 해야 좋을지 감을 못 잡아 애를 먹기 일쑤다. 어떤 운동을 어떻게, 어떤 순서로 해야 ‘즐거운 운동’의 참맛을 느낄 수 있을까. 국제신문 취재진은 하제용(스테디PT) 대표를 만나 헬스 초보가 가장 궁금해하는 부분을 묻고, 이들을 위한 운동도 함께 배워봤다.

하제용(스테디PT) 대표가 퍼스널 트레이닝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김태훈PD


●퍼스널 트레이닝(Personal training)이 필요한 이유

혼자 운동하는 초보자는 대다수가 올바른 운동 방법과 자세를 모른다. 어떤 근육을 사용해야 하는지를 모르니, 무의식적으로 원래 사용하던 근육만을 활용한다. 이는 오히려 몸의 균형이 흐트러지거나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퍼스널 트레이닝과 같은 전문적인 지도가 필요한 이유다.

하 대표는 운동 필요성은 느끼지만 적절한 방법을 모르거나 마음처럼 운동이 되지 않을 때, 전문가의 체계적인 지도로 변화를 만들고 올바른 운동 습관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건강한 삶을 추구하려면 개인의 몸에 맞는 맞춤형 운동 계획을 세워 효과적으로 운동을 수행해야 하는데, 여기에는 전문가의 지도가 큰 도움이 된다는 것.

[하제용 / 스테디PT 대표] “개인적으로 헬스라는 종목을 이용할 수 있지만, 퍼스널 트레이닝은 스스로 의지가 부족하거나 운동 전문가의 도움을 받고자 하는 분들이나 단기간에 체계적인 지도를 통해 변화하고자 하시는 분들게 필요한 교육과정이라 생각합니다. 보통 일주일에 2~3회 정도 수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하제용(스테디PT) 대표가 취재진의 자세를 교정해주고 있다. 김태훈PD


●좋은 퍼스널 트레이닝 샵과 트레이너 선택 방법

본인에게 맞는 PT샵은 개인적인 운동 스타일과 선호하는 환경에 맞춰 몇 가지 요소를 고려해 찾아야 한다. 어디에 큰 비중을 둘 지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대표적 조건으로는 지리적 접근성, 헬스장 규모, 다양한 운동기구 보유 여부, 트레이너의 경력 등이 꼽힌다.

[하제용 / 스테디PT 대표] “제가 생각하는 트레이닝의 본질은 교육 서비스업이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트레이너를 선택할 때 교육자적인 역량을 갖추었는지와 서비스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있는지, 이 두 지점을 모두 고려해야 할 것 같습니다. 추가로 시간을 지킨다든지, 용모를 단정히 한다든지 이러한 기본적인 것들도 같이 고려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하제용(스테디PD) 대표가 올바른 벤치프레스 자세를 설명하고 있다. 김태훈PD


●올바른 영양 섭취 및 식단 관리

올바른 영양 섭취와 식단 관리는 현재 몸 상태, 운동 방법과 목표, 일상생활 패턴을 모두 고려해야 한다. 식단은 운동 그 자체만큼 중요한 요소로, 건강한 몸을 만들기 위해 필수적이다. 영양분(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의 적정량 섭취는 운동 후의 회복을 촉진하고 근육 증가와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준다.

하제용(스테디PT) 대표는 식단 관리도 퍼스널 트레이닝의 중요한 과정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영양 구성이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도록 조절하는 것뿐만 아니라 먹는 것에 그치지 않고 트레이닝 이후에도 스스로 식단을 관리할 수 있도록 알려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하제용 / 스테디PT 대표] “식단 관리의 경우 개인차가 큰 영역인 것 같아요. 시간이 바빠서 음식 섭취를 잘 못하시는 경우도 계시고, 반면에 너무 많이 드셔서 양적으로 음식 관리가 안 되시는 분들도 계시거든요. 그런 부분은 초기 상담 때 조금 파악을 해서 운동이 본격적으로 들어갈 때 조금 더 구체적인 관리를 도와드리고 있습니다. 제일 중요한 것은 모든 부분에서 영양을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트레이닝 이후에도 스스로 식단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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