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삼육부산병원 이헌주(비뇨의학과) 과장이 수증기 에너지를 이용한 ‘리줌 시스템’ 방식으로 전립선비대증 수술을 진행하고 있다.
|
삼육부산병원은 국내 종합병원 최초로 수증기를 이용해 전립선 비대를 축소하는 신의료기술인 ‘리줌(Rezum) 시스템’을 도입 운용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병원에 따르면 리줌 시스템은 요도를 따라 삽입된 전달 장치를 통해 전립선 조직에 수증기를 방출해 수증기 에너지로 전립선 비대 조직을 축소·괴사함으로써 증상을 완화하는 방식이다. 이를 활용한 수증기 전립선 절제술은 최소 침습으로 수술시간과 회복기간이 짧고, 전신마취가 어려운 환자에게도 국소마취로 진행할 수 있다고 한다. 치료 효과의 지속성 면에서도 5년 추적관찰 결과 재치료율이 4.4%로 아주 낮고, 성기능 관련 부작용도 경미하다는 것이다.
삼육부산병원 비뇨의학과 이헌주 과장은 “리줌 시스템은 임상 데이터에서 5년 이상 치료효과의 지속성이 확인됐다”면서 “환자 개인의 상황에 따라 홀뮴레이저를 이용한 전립선 광적출술(홀렙) 또는 리줌을 이용한 수증기 전립선 절제술 등에서 선택할 수 있어 맞춤치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