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6월에만 마실 수 있는 즐거움, 제13회 ‘부산커피쇼’

벡스코서 개최된 부산커피쇼 가보니

커피를 사랑하는 부산시민 인산인해

  • 박명훈 시민기자
  •  |   입력 : 2023-06-29 10:03:54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장마를 앞둔 6월 말, 벡스코에서 커피 볶는 향이 부산 곳곳에 퍼지기 시작했다.

지난 24일부터 나흘간 벡스코에서 제13회 ‘부산커피쇼’가 진행됐다. 커피쇼는 제30회 ‘부산국제식품대전’과 함께 진행됐으며 커피쇼는 ‘When Coffee Meets You’라는 전시 주제로 약 200개사 500부스가 참가했다.

커피쇼에는 디저트뿐 아니라 바리스타 도구 등 각종 장비들도 판매하고 있다. 박명훈 시민기자
커피쇼 부대행사는 전국장애인 바리스타대회, 2023 국제커피포럼, 커피 세미나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됐고 커피뿐 아니라 차, 음료, 주류, 디저트, 카페 설비 등 다양한 품목들을 전시·판매했다.

전시장에 들어가니 커피 디저트에 관심이 많은 관람객들부터 카페 창업 등에 관심을 갖고 컨설팅이나 교육을 들으러 온 예비창업자들까지 한데 모여 인산인해를 이뤘다.

특히 커피쇼 행사들 중 하나인 ’전국장애인 바리스타대회‘에 많은 관람객들이 관심을 보였고 사회자의 유쾌한 진행과 더불어 눈을 뗄 수 없게 하는 장애인 바리스타의 커피 제조 장면은 행사의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만들었다.

커피쇼에서 판매한 다양한 딸기 관련 디저트들. 박명훈 시민기자

또 행사장 곳곳에 커피나 빵 등을 판매하는 부스들이 마련돼 직접 시식해 보거나 구매할 수 있어 특히 디저트를 좋아하는 여성 관람객들의 걸음이 종종 멈추기도 했다.

빵을 시식하고 구매한 A 씨는 “프랜차이즈 카페에서 먹었던 디저트보다 커피쇼에서 구매한 디저트가 더 맛있는 느낌”이라며 “부산에서 종종 카페나 디저트 관련 행사가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커피쇼에서 진행된 국제커피포럼에선 글로벌 커피시장의 트렌드 변화, 발효커피 시장의 현재와 미래 등 커피와 관련된 다양하고 유익한 주제로 행사 첫째날인 22일부터 이틀간 강연하기도 했다.

커피쇼를 방문한 카페 창업을 계획 중인 B 씨는 “세미나, 포럼, 각종 행사 등을 통해 유익한 정보를 많이 얻어간다”며 “‘커피도시 부산’이라는 지역 랜드마크가 더 널리 알려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커피쇼에서 아쉬움을 느낀 관람객도 있었다. 대학생 이소영(24) 씨는 “커피쇼라고 해서 큰 기대를 하고 갔으나 너무 다양한 주제로 행사가 진행되다 보니 생각보다 디저트 파는 곳이 적어 아쉬웠다”며 “다음 행사엔 디저트 매장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민기자 제도는 부산시 지역신문발전기금으로 운영됩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HD현대중공업 올해 임단협 잠정합의안 부결노사 갈등 커질 듯
  2. 2금융권 광범위 AI 공격 “해킹 시도 더 많을 수도”
  3. 3“이래서 당첨 힘들었나”… 최근 5년간 민간아파트 부정 청약 1669건
  4. 4“의도한 거라면 안 좋다” 축구 금메달 시상식서 제때 오르지 못한 태극기
  5. 5[속보] “법 위반한 적 없어” 김상욱 울산시장 첫 경찰 출석
  6. 62026 진주남강유등축제 화려한 개막…18일까지 ‘빛의 향연’
  7. 7[단독]서지영 “기보, 본사는 부산에 두고 부산 기업은 심각한 홀대"
  8. 8오세훈, 영화 암살자(들) ‘탄흔 티켓’에 “문화 품격 훼손”
  9. 9“술값 내라” 여러 차례 여자친구 때릴 듯 위협한 20대 집유
  10. 10[속보]돌아온 ‘부캉이’, 식지 않는 인기…누적 방문객 80만 넘어
  1. 1[단독]서지영 “기보, 본사는 부산에 두고 부산 기업은 심각한 홀대"
  2. 2오세훈, 영화 암살자(들) ‘탄흔 티켓’에 “문화 품격 훼손”
  3. 3[속보]민주당, 국힘 집회에 “극우 유튜버들 박수 세례에 중독된 장동혁”
  4. 4李대통령, 금융기관 개인정보 유출에 “철저 조사 지시”
  5. 5'좌아하게'? 다시 논란 부른 이 대통령 SNS 정치
  6. 6'광대극'’조소 이어 미사일로 응답한 北. 좁아진 청와대 입지
  7. 7與 “조희대, 국감 출석 불응 의사…불출석은 국회법 위반”
  8. 8영화 '암살자(들)' 논란 속 장동혁, 고(故) 육영수 생가 방문
  9. 9김민석 “차기 총선 주 싸움터는 한강 아니라 낙동강”
  10. 10李대통령, ‘정청래 그만 괴롭히라’는 글에 “괴롭힌 거 아냐”
  1. 1금융권 광범위 AI 공격 “해킹 시도 더 많을 수도”
  2. 2“이래서 당첨 힘들었나”… 최근 5년간 민간아파트 부정 청약 1669건
  3. 3[속보]돌아온 ‘부캉이’, 식지 않는 인기…누적 방문객 80만 넘어
  4. 4"차명계좌 적발, 작년 이후 총 3471건…NH농협 가장 많아"
  5. 5알래스카 LNG 프로젝트 둘러싼 한·미 불협화음 언제까지 이어지나
  6. 6정부의 농축산물 할인 지원 예산 급증… 재정 부담 가중될 듯
  7. 7"산업용 차등요금제, 기업의 지역이전 효과 극히 불투명"
  8. 8카카오 월4900원 멤버십 출시…네이버 쿠팡과 3파전
  9. 9미래대응기금, 국감 쟁점 부상…국회 "재원 지속가능 의문"
  10. 10SK지주 최태원 지분율 3% 하락…최 회장 재산분할 자금 충당
  1. 1HD현대중공업 올해 임단협 잠정합의안 부결노사 갈등 커질 듯
  2. 2[속보] “법 위반한 적 없어” 김상욱 울산시장 첫 경찰 출석
  3. 32026 진주남강유등축제 화려한 개막…18일까지 ‘빛의 향연’
  4. 4“술값 내라” 여러 차례 여자친구 때릴 듯 위협한 20대 집유
  5. 5AI 성착취물 텔레그램방 ‘그놈’…잡고 보니 경찰관
  6. 6부산·울산·경남 일부 비…낮 최고 23∼26도
  7. 7울산바위 배경으로 사진 찍다 추락한 70대 등산객 숨져
  8. 8“차량 흔들린다” 술 취해 소화기로 버스기사 폭행한 60대
  9. 9ADHD 치료제 처방 2년 새 38% 급증…“공부 잘하는 약 없어”
  10. 10"친구가 총기 들고 탈영"…허위 신고한 20대 벌금 500만 원
  1. 1“의도한 거라면 안 좋다” 축구 금메달 시상식서 제때 오르지 못한 태극기
  2. 2‘단체전 대역전극’ 펜싱 2관왕 오상욱, 한국선수단 MVP
  3. 3스포츠클라이밍 서채현, 한국 선수단 폐회식 기수
  4. 4[속보] '짜릿한 역전극' 14세 최지운, AG 요트 소년부 금메달
  5. 5태권도 송다빈, 여자 67㎏초과급 금메달…겨루기 첫 金 수확
  6. 6이우석, 양궁 리커브 남자 개인전 金…단체전까지 2관왕
  7. 7서채현, 아시안게임 스포츠클라이밍 여자 리드 금메달
  8. 8한국, AG 남자 축구 4회 연속 금메달…결승 한일전 1-0 승리
  9. 9송교창·최준용 빠진 KCC…‘루이스 킹’ 희망될까
  10. 10KLPGA 대회 처음 부산서 여는 HJ重… “지역과 상생할 것”
우리은행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