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닥터DJ] 짠음식·야식 즐겼다간?…위암 원인 바로 곁에 있었네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사진=유튜브 닥터DJ 영상캡처

한국인에게 흔한 질환을 꼽자면 ‘위염’이 빠질 수 없다. 소화불량, 속 쓰림 등의 증상을 쉽게 지나치는 경우가 있지만 반복되면 위암으로 악화될 수 있다. 지난 19일 국립암센터에 따르면 위암은 2020년 기준 우리나라 암 발생순위에서 4위를 차지한다. 국제신문이 운영하는 의학 유튜브 채널 닥터DJ에 출연한 유승정 인제대 부산백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는 “잘못된 식습관도 원인이 된다”며 “대표적으로 국에 밥말아먹기, 짠 음식, 야식이 해당된다”고 설명했다.

아래는 유 교수와 함께 알아본 ‘위염’에 대한 궁금증 풀이.

-위염
▶위염은 그냥 통상적으로는 위에 염증이 있다 속이 쓰리다를 표현하는 말인 것 같다. 의사들이 생각하는 위염은 ‘급성위염’, ‘만성위염’ 이렇게 볼 수 있다. 급성위염은 어떤 감염 아니면 방사선 치료로 발생하는 위염 또는 급성점막 병변이라고 극심한 스트레스 상황에서 발생한 것을 얘기한다. 만성위염은 대부분이 헬리코박터에 의한 위염이고 위축성위염 그리고 장상피화생이 그것이다.

-종류
▶급성위염 만성위염으로 크게 나누는데 일반인들이 쉽게 생각하는 위염은 만성위염이다. 표재성 위염 미란성 위염 위축성위염, 장상피화생 이런 것들이다. 이것은 병리학적인 용어로 이해하기에 조금 어려운 부분이 있지만 알고 보면 그리 어렵지 않다. 표재성 위염은 염증 세포가 표층, 점막층에만 국한되어 있는 마일드한 위염이고 미란성 위염은 미란이 살짝 표층이 까졌다는 뜻이다. 내시경적, 병리적으로는 얕은 미란이 있는 위염이고 위축성위염, 장상피화생은 많이들 들어보셨을 거다. 간단히 얘기하면 반복된 염증으로 인해 위산, 펩신 등을 분비하는 위선이 줄어든 것이 위축성위염, 위선이 소장이나 대장의 선으로 바뀐 것이 장상피화생이다.

-만성위염
▶노화, 반복된 염증에 의해서 발생한다. 반복된 염증으로 가장 흔하고 잘 알려진 원인은 헬리코박터 균이다. 유전적 요인도 있을 것이라고 추정되고 가족 간에 비슷한 생활 습관에 기인하기도 하고 가족 간에 헬리코박터 균을 같이 가지고 있을 가능성도 있다.


사진=유튜브 닥터DJ 영상캡처

-식사 중에 마시는 물

▶물을 많이 마시면 위 내 용적이 늘어 음식물의 위내 배출 시간을 늘려줄 것 같기는 하나 물을 마셔서 위내 산도를 떨어뜨릴 거면 꽤 많은 양의 물을 마셔야 한다. 식사 중 소량 물을 마시는 것은 문제가 없고 많이 마시면 문제가 있을 수 있다. 그 양은 사람마다 다를 것 같고 이에 대해서 특별히 연구된 것은 없다. 식사 중에 물 한 잔 마시는 것은 소화에 크게 문제가 없다.

-잘못된 식습관
▶짠 음식, 국에 밥 말아 먹기, 야식이다. 짠 음식이 위암 발생에 영향을 끼치는 것은 연구가 되어 있다. 국에는 소금이 많이 들어있다. 조금 싱겁다고 해도 소금 염분이 많은 것으로 되어 있어서 국에 밥 말아 먹는 것은 그런 염분 섭취를 많이 늘릴 수 있어 자제하시는 것이 좋다. 밤에 야식을 먹는다는 것은 이제 야식 먹고 바로 자게 돼서 위에서 음식의 체류 시간이 길어지게 된다. 그런 경우에는 염증을 일으킬 수 있고 염증을 계속 반복해서 일으키는 것은 장상피화생이나 위염의 발생을 증가시키고 이런 것들은 나중에 위암 발생으로 연결될 수 있어서 좋지 않은 식습관이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캉이가 남기고 갈 ‘북항 활성화·기후 대응’ 숙제
  2. 2세입자 보증금 안 준 前 금정구의원…추가 피해 확산
  3. 3부산국제영화제 11년 만에 ‘관객 20만’ 재돌파
  4. 4김도영의 KIA냐, 오스틴의 LG냐
  5. 5구·군 부단체장 출퇴근 의전 논란, 부산 5곳 폐지 결정…4곳은 “고수”
  6. 6[정가 인&아웃] 지역현안 해결사 이헌승 국힘 부산 국회의원, 국제신문 회생에도 팔 걷어
  7. 7부산TP 수장 중기부 승인…신임 기관장들 내주 취임
  8. 8민주항쟁사 한 폭에 담은 작가 “부마정신 헌법에”
  9. 97.5% 폭락 ‘녹아내린 코스피’…7000서 7일 만에 5500으로(종합)
  10. 10아파서도, 부적응도 아니다…고교 자퇴 71% ‘내신 세탁용’
  1. 1[정가 인&아웃] 지역현안 해결사 이헌승 국힘 부산 국회의원, 국제신문 회생에도 팔 걷어
  2. 2北, 잠수함발사 전략순항미사일 2종 시험발사(종합)
  3. 3‘신천지 與 입당 정황’ 친청계 반발…“김 대표, 조사 과정 제대로 밝혀라”(종합)
  4. 4北 "전날 동해서 2종 잠수함발사 전략순항미사일 시험발사"
  5. 5신임 靑 비서실장에 임광현 국세청장(종합)
  6. 6김민석 격주 부산행 PK 민심잡기…부마항쟁 기념식 찾는다
  7. 7이 대통령 "부마항쟁 헌법 조문화, 이제는 실천할 때"
  8. 8김민석, 강훈식 서울시장 후보론에 “가능성 열려있다”
  9. 9李 대통령 지지율, 2주 전보다 소폭 오른 44%…부정 평가 49%
  10. 10김지용 “정치검사 1호는 尹”…과거 행적 놓고 與 집안싸움(종합)
  1. 1부산TP 수장 중기부 승인…신임 기관장들 내주 취임
  2. 27.5% 폭락 ‘녹아내린 코스피’…7000서 7일 만에 5500으로(종합)
  3. 3‘신뢰 시그널’ 없는 증시…외인 이달만 18조 투매
  4. 4누리호 탄 군집위성, 발사 14시간 만에 첫 지구 촬영 성공
  5. 5모건스탠리 “고물가 고착화 위험에 한은 내달 금리 올릴 듯”
  6. 640돌 수산무역협회도 부산시대 연다
  7. 7AI 투자 회의론 고개…글로벌 반도체주 ‘먹구름’
  8. 8부산항에 석유 보세구역…북극항로 선박연료 생산·공급
  9. 9커피향 가득한 미래 작가들 ‘사랑방’
  10. 10주가지수- 2026년 10월 15일
  1. 1부캉이가 남기고 갈 ‘북항 활성화·기후 대응’ 숙제
  2. 2세입자 보증금 안 준 前 금정구의원…추가 피해 확산
  3. 3구·군 부단체장 출퇴근 의전 논란, 부산 5곳 폐지 결정…4곳은 “고수”
  4. 4민주항쟁사 한 폭에 담은 작가 “부마정신 헌법에”
  5. 5아파서도, 부적응도 아니다…고교 자퇴 71% ‘내신 세탁용’
  6. 6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16일
  7. 7“장림항 레저보트 철수명령 정당” 대법 확정
  8. 8예고 임용강사·학원장 겸직, 전국서 부산예고 가장 높아
  9. 9거짓자백 받았나…法, 17년전 ‘창원 택시기사 살인’ 재심청구 인용
  10. 10불법정치자금 수수 혐의, 배재정 전 의원 실형 구형
  1. 1김도영의 KIA냐, 오스틴의 LG냐
  2. 2득점은 킹, 리바운드는 롱…KCC 살릴 ‘믿을맨’ 찾았다
  3. 3자금 숨통 틔웠다…LIV골프 살아날까
  4. 4프로야구 역대급 흥행에도 쪼그라든 ‘거인 팬심’
  5. 5[뭐라노] 롯데, 이젠 성찰할 때
  6. 6인종차별 당한 엄지성…英 경찰 수사
  7. 7거인 3년 연속 7위…레이예스·한동희는 날았다
  8. 8황성빈은 첫 도루왕…끝까지 뜨거웠던 타이틀 경쟁
  9. 9한화, 새 사령탑에 류지현…3년 20억원
  10. 103년 無가을로 계약 만료…김태형 감독 운명은?
우리은행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