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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러운 심장 두근거림... 부정맥 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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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맥은 말 그대로 바르지 않는 맥박을 말한다. 정상 맥박을 기준으로 60회 미만의 낮은 맥박인 서맥은 어지럼증을 일으키고 100회 이상 빨리 뛰면 빈맥이라 한다. 빈맥은 위치에 따라 돌연사와 뇌졸중과 같은 증상이 올 수 있다.

고신대복음병원 임성일(심장내과) 교수에게 부정맥에 대해 Q&A 형식으로 알아본다.

사진=유튜브 닥터DJ 캡처
■ 부정맥 증상
- 부정맥의 종류가 여러 가지여서 약간씩 증상이 다르지만 대부분 두근거림을 주소로 병원에 내원하시고, 심실조기박동이나 심방조기박동과 같은 조기박동은 마치 맥이 빠지는 경우로 병원에 오시는 경우도 있습니다. 물론 실제로 맥박이 매우 느려지는 서맥성 부정맥들은 맥박이 너무 느리다고 호소하시거나 어지럼증을 동반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 부정맥의 원인
- 부정맥의 기전은 크게 자동능 항진, 방아쇠 효과, 회로에 의해서 발생하게 됩니다. 자동능 항진이나 방아쇠 효과에 의한 부정맥의 경우, 없어야 할 맥박이 갑자기 만들어질 상황, 예를 들면 스트레스 상황이나 그런 상황에서 잘 발생하게 되며, 심장의 섬유화 등에 의해 전달되던 전기 파동이 깨지면서 부정맥이 유발되기도 합니다. 회로에 의한 부정맥은 선천적으로 없어야 할 회로가 심장세포의 전기전달시기 즉 불응기가 풀리는 시기 맞물려 전기신호가 회로를 형성하게 되면서 일어나게 됩니다. 물론 심근경색 등과 같은 심근 손상이 생기는 경우에도 회로에 의한 심실성 빈맥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 병원 검사
- 가장 중요하고 고식적인 검사는 심전도 검사입니다. 이전 24시간-48시간 동안 몸에 부착하는 활동 심전도인 홀터 모니터를 통해 진단을 할 수 있고 최근에는 패치형태의 심전도모니터링도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패치형태의 심전도 모니터링검사가 상용화되어 사용되고 있고 여러 회사의 제품이 있습니다. 또한 각 제품에 따라 실시간 검사나 AI를 통한 분석 등 여러 가지 특·장점들이 있습니다.

■ 자가진단 방법
- 가장 간단한 것은 두근거림 등의 증상이 있다면 팔목을 손가락으로 만져서 맥박이 빠른지, 느린지, 규칙적인지, 불규칙적인지 확인하실 수 있고, 최근에는 smart watch등의 앱 사용을 통해서 부정맥을 발견하실 수 있습니다.

사진=유튜브 닥터DJ 캡처
■ 유전적 원인
- 급사증후군의 원인 중 브루가다 증후군, 긴 QT 증후군 과 같은 유전적 소인이 있는 부정맥도 있고, 가족성 심방세동, 선천성 방실차단 증후군도 매우 드물지만 있을 수 있습니다.

■ 치료 방법
- 대부분 부정맥의 치료는 약물치료로 시작됩니다. 물론 빠른 맥박인 빈맥성 부정맥의 경우에 그렇습니다. 이 빈맥성 부정맥을 약물치료 함에도 지속적인 재발이 발생하는 경우 고주파열 이나 냉각풍선 등의 에너지를 이용한 카테터 시술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빈맥성 부정맥중 심실빈맥, 심실세동과 같은 급사의 위험이 있는 경우는 삽입형 제세동기삽입술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 서맥성 부정맥의 경우 심한 경우 영구형 심박동기 삽입술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

■ 약물 부작용
- 약물이 아무리 부정맥약이라고 해도 부정맥에만 약물이 작용하는 것이 아니라 원래 맥박을 만드는 동 (sinus) 과 방실접합부, 그리고 심장의 전기줄에 해당하는 his purkinje fiber에도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서맥성 부정맥 발생이 가장 흔한 부작용이고, 부정맥약 자체가 부정맥을 간혹 유발하는 경우도 흔하지는 않지만 있을 수 있습니다.

■ 운동
- 부정맥 예방 운동은 따로 없는 듯합니다. 전반적으로 유산소 운동과 적절한 근력운동을 통해 혈관병 예방을 통한 부정맥 예방효과는 있을 수 있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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