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반려동물…또 하나의 가족 <2> 반려동물이 잘 걸리는 질병 예방법

애견 물 안 먹을 땐 요료결석 의심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반려동물과 함께 지내면서 얻는 행복은 크다. 하지만 가족 같은 반려동물의 건강 이상은 보호자와 반려견 모두를 힘들고 아프게 한다. 반려동물 질병에 관한 증상과 내용을 미리 숙지해 사랑스러운 반려동물에 변화가 생기는 즉시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파보바이러스

동물병원 수의사가 반려견에게 예방주사를 놓고 있다. 국제신문DB
반려견도 사람처럼 위염이나 장염에 걸리고 설사한다. 심하면 혈변을 보거나 구토를 동반한 탈수 증상을 보인다. 파보바이러스는 심장 근육을 공격해 죽음으로 이어질 수 있는 무서운 바이러스로 소변 분변 구토물 피부로 감염될 수 있다. 면역이 없는 반려견이 펫샵, 공원 등 반려견이 많은 곳에 노출될 경우 감염 확률이 높다. 특히 어린 강아지에 위험한 파보 장염을 일으키게 하는 파보바이러스가 있는데 해당 바이러스에 감염된 반려견과 접촉하면 같이 전염될 수 있다.

■요로결석

사람이 물을 잘 먹지 않으면 요로결석이 생길 수 있는 것처럼 반려견도 물을 잘 마시지 않거나 방광염을 앓는 경우 요로결석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 주로 방광에서 발견되지만 신장 요관 방광 요도 등 어디에서도 발생할 수 있다. 주로 푸들 시추 슈나우저 비숑 프리제처럼 특히 잘 생기는 품종이 있는 만큼 유전적 요인도 작용한다. 효과적인 예방법은 물을 많이 먹이거나 건사료 대신에 습식사료를 주거나 사료에 물을 섞어주는 것이다.

■암

사람과 마찬가지로 반려동물의 종양은 신체 어느 부위에나 생길 수 있으며 종양의 위치와 특징에 따라 예후와 치료법이 달라진다. 강아지와 고양이 모두에 특히 잘 발생하는 3대 암종은 악성림프종 피부암 유선종양. 구강부터 흉부 복강과 골조직 등 거의 모든 장기에 암이 발생할 수 있다. 특히 나이든 반려견의 피부에서 덩어리가 발견된다면 꼭 병원에 데리고 가서 암 여부를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 치료법의 경우 수술이나 항암제 투여, 방사선요법 등이 있다. 암에 걸린 반려동물은 기본적으로 활력 저하 식욕 부진 구토 설사 악취 체중 저하 특이한 색깔의 변 등이 나타난다.

■심장사상충

모기를 매개로 전달되는 기생충이며 반려동물의 심장과 폐동맥에 서식한다. 심장사상충은 혈류를 통해 이동하고 초기 감염 이후 6개월 정도면 폐동맥과 심장을 장악할 수 있다. 증상으로는 호흡 곤란 구토 기침 비정상적인 체중 감소 등이 있다. 겉으로 표시가 나지 않으므로 엑스레이 등의 검사를 거쳐야 질병을 확인할 수 있다.

■비만과 합병증

살이 많이 찐 반려견은 관절에 무리가 올 수 있고 열 발산이 어려워 체온 조절이 잘되지 않고 체력적으로도 더 많이 힘들다. 또한 당뇨 고혈압 지방간 방광결석 관절염 등 합병증에 노출되기 쉬우므로 다이어트를 통해 체중을 관리해야 한다. 비만으로 가장 많이 발생하는 질병은 근골격계와 관절 질환. 이 질환은 허리 디스크로 이어질 수 있고, 비만과 함께 미끄러운 실내 바닥에서 생활하는 반려견에 더 많이 발생한다. 사료와 간식을 줄 경우 강아지 체중을 주기적으로 체크한 뒤 체중에 비례하는 적정량을 주고, 칼로리가 낮은 사료로 교체하는 것이 좋다.

■관절염 및 심장병

노령견이 피해 갈 수 없는 질병 중 하나가 관절염이다. 반려견이 어느 순간부터 평소와 다르게 점프하지 않거나 계단을 오르지 못하고 운동을 피한다면 관절에 이상이 생겼을 수 있으므로 병원에 데려가 진통소염제나 관절 영양제 급여를 통해 통증을 덜어줘야 한다.

심장병도 노령견에 많이 발병하는 질병이다. 심장병이 발병한 강아지는 기력 상실이나 운동 기피 식욕 부진 기침과 호흡 곤란 같은 증상이 발견되고 심하면 졸도하는 일이 생길 수 있으므로 발병 초기에 치료와 관리가 필요하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 금정구·경남 통영시, 정부 인구감소지역 추가(종합)
  2. 2광안리보다 북항 먼저…부캉이가 바꾼 관광지도
  3. 3금융기관 해킹 IP 상당수 ‘세탁용’
  4. 4청소년 흡연장 된 사하구청 제2청사 옥상…구, 침입 사실도 몰랐다
  5. 5부산시 내년 생활임금 확정, 시간당 1만2729원…3.7%↑
  6. 6보일러 배기통 막혀 세입자 참변…法 “집주인 9억 배상”
  7. 7부산 트리플 환승 요충지, 43층 주거 랜드마크 ‘우뚝’
  8. 8[포토에세이] 국사봉 전망대서 본 옥정호 물안개
  9. 9신용점수 만점자도 이자 비상…마통 평균금리 5%대 ‘쑥’
  10. 10부울경 산학 기술력으로 누리호 성공 쐈다
  1. 1암살자(들)·北 지뢰 여야 충돌…JYP ‘K-팝 축제 특혜’ 반박(종합)
  2. 2외모·학력차별…민간도 공공도 불공정 채용
  3. 3[2026 국감 브리핑] 자격유지검사 않는 고령운수자 1400명
  4. 4100억대 체임 국제신문 대주주, 국감 증인 채택
  5. 5조희대 “국회·대통령의 제청 간섭은 위헌”(종합)
  6. 6송곳검증 벼르더니…교통·시설公도 싱거웠던 시의회 청문회
  7. 7부산 국힘, 가덕도특별법 개정방침에 “국회에 책임 떠미나” 비판
  8. 8‘홈플러스 사태’ MBK 김병주, 국감 불출석 “회사 경영 관여 안 해”
  9. 9[속보] 여야, 문체위 국감서 ‘암살자(들)’ 공방…국힘 “감독 나와야” vs 민주 “창작 자유 억압”
  10. 10김정호 “부산·경남 맑은 물 공급을 위해 낙동강 수질개선·취수 다변화 해야”
  1. 1부산 트리플 환승 요충지, 43층 주거 랜드마크 ‘우뚝’
  2. 2신용점수 만점자도 이자 비상…마통 평균금리 5%대 ‘쑥’
  3. 3부울경 산학 기술력으로 누리호 성공 쐈다
  4. 4부산 외국인 관광객 400만 시대…‘머무는 관광’으로 질적 도약 모색
  5. 5SMR 인허가 심사기준 2032년께 마련? 골든타임 놓칠판
  6. 6누리호 5차 발사…군집위성 5기 모두 교신 성공(종합)
  7. 7홈플러스, 희망퇴직 돌입…MBK 경영권도 사라져
  8. 8삼성전자 분기 영업익 ‘100조 시대’ 임박
  9. 9근무시간에 사주 상담…HUG 직원 면직 처분
  10. 10주진모 B·GET 대표 “민관펀드로 K-팝 북항 아레나 조성해 관광수요 창출”
  1. 1부산 금정구·경남 통영시, 정부 인구감소지역 추가(종합)
  2. 2광안리보다 북항 먼저…부캉이가 바꾼 관광지도
  3. 3금융기관 해킹 IP 상당수 ‘세탁용’
  4. 4청소년 흡연장 된 사하구청 제2청사 옥상…구, 침입 사실도 몰랐다
  5. 5부산시 내년 생활임금 확정, 시간당 1만2729원…3.7%↑
  6. 6보일러 배기통 막혀 세입자 참변…法 “집주인 9억 배상”
  7. 7“북항 모빌리티, 원도심 연계해야…환승센터 전면 재설계를”
  8. 8전재수 “사직구장, 야구 중심 생활체육 메카로…북항엔 돔 아레나”
  9. 9농약·고혈압약 등 취수원 오염물질, 부산시 선제 차단
  10. 10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8일
  1. 1SON A매치 최다골 대기록에도…뒤숭숭한 韓축구
  2. 2하현승, 계약금 16억에 키움 입단
  3. 3김도영 굳히기냐, 힐리어드·오스틴 뒤집기냐
  4. 4롯데, KIA에 4-12 패…8회 7실점 ‘와르르’
  5. 5롯데, 6위 탈환 사활…3위 싸움 변수로
  6. 6조코비치, 올 첫 우승 눈앞
  7. 7장애인AG 결단식…“金 21개 이상 목표”
  8. 8가을은 놓쳤지만…거인 ‘레·황(레이예스·황성빈)’ 도전은 계속된다
  9. 9“감독님이 먹으라고” 정수진, 내막 폭로…유도회 “선수관리·운영체계 점검” 사과
  10. 10레이예스 200안타 달성에도…롯데, 두산에 4안타 그치며 패배
우리은행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