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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40대 중반부터 무조건 오는 백내장. 최대한 늦추는 비결과 치료법

  • 국제신문
  • 김채호 기자 chaeho@kookje.co.kr
  •  |  입력 : 2020-03-26 14: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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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박호걸 기자
□ 출연 : 류규원 누네빛안과 원장

◇ 박호걸 기자(이하 박호걸): 몇 살 때쯤부터 오게 됩니까? 연령대가.

◆ 류규원 부산 서면 누네빛안과 원장(이하 류규원): 40대 중반부터도.

◇ 박호걸: 40대 중반!

   
◇ 박호걸: 병원 오기 전에 예방할 수 있는 프로그램, 병원 오지 마. 시작하겠습니다. 오늘 저희가 다뤄볼 병명이 뭐죠?

◆ 류규원: 백내장이죠.

◇ 박호걸: 백내장!

◆ 류규원: 노안도 함께 말씀을 좀 드리겠습니다.

◆ 류규원: 나이가 드시면 그 초점을 맞추는 능력이 자꾸 떨어지게 되죠. 특히 가까운 거리.

◇ 박호걸: 그래서 이렇게 보시는 분들이 있잖아요. 이렇게 보시는 분들.

◆ 류규원: 맞습니다.

◇ 박호걸: 아니, 저는 아직

<발생원인>

◇ 박호걸: 몇 살 때쯤부터 오게 됩니까? 연령대가.

◆ 류규원: 이르게 경험하시는 분은,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40대 중반부터도 경험하십니다.

◇ 박호걸: 40대 중반!

◆ 류규원: 워낙 핸드폰에 작은 글씨를 오래 보셔야 하니까 체감되는 노안 증상이 더 앞당겨지고 있죠. 그 수정체 노화가 유독 두드러진 것을 저희가 질병으로 백내장이라고 부르거든요.

◇ 박호걸: 그러니까 나이를 드시는 분들은 백퍼센트 오는 거라고 봐야겠네요, 백내장은.

◆ 류규원: 예예, 정도에 차이가 있을 뿐이지.

◇ 박호걸: 정도에 차이가 있을 뿐이다. 원장님 같은 경우에는 오셨습니까, 그분이?

◆ 류규원: 저는 한 눈은 살짝 오려고 하고, 아직 한 눈은 버티고 있습니다.

<증상>

◆ 류규원: 무엇보다 시력의 저하. 시력이 떨어지는 부분. 그게 제일 대표적인 증상일 텐데,

서서히 나빠질 경우엔 대개 인지를 잘 못 하시는데 한쪽이 차이가 난다든지. 인지하는 순간이 본인이 경험하기로는 어, 갑자기 나빠졌네? 이렇게 경험할 수 있는 거죠.

그리고 약간 특이한 증상으로는 밝은 빛에서는 시력이 좀 더 나아질 텐데, (백내장이) 가운데 부위에 좀 국한되어서 진행될 경우에는 오히려 야외, 밝은 곳에서 불편함을 느끼는 분들이 계십니다. 한 눈으로 봤을 때도 물체의 윤곽이 뚜렷하지 않고 약간 겹쳐 보인다든지, 그런 것들이 백내장이 현저하게 진행됐을 때 나타날 수 있는 증상 중에 하나입니다. 가끔 백내장이 진행되면서 눈의 도수가 바뀌는 경우가 있거든요.

◇ 박호걸: 도수가 바뀐다?

◆ 류규원: 노안을 경험하면서 가까운 거 볼 때 잘 안 보여서 돋보기를 썼던 분이 어느 순간 돋보기를 벗고 가끔 가까운 걸 볼 수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본인은 신기하죠. 내가 눈이 좋아졌나? 그런데 그런 경우에는 백내장이 진행되면서 일시적으로 도수가 바뀌면서 가까운 것을 돋보기 없이 일시적으로 볼 수 있는, 그런 경우가 되겠습니다.

<예방법>

◆ 류규원: 야외활동 할 때, 항상 선글라스를 꼭 챙긴다.

◇ 박호걸: 선글라스. 요즘에는 그죠. 쓰십니까, 평상시에?

◆ 류규원: 저희는 그래도, 명색이 안과 의사니까. 쓸려고 하죠. 아까 말씀 드린 대로 백내장이 연령 증가에 따른 노화가 제일 큰 원인인데 나이 드는 동안 외부로부터 어떤 자극을 제일 많이 받았을까 봤을 때는 그게 자외선인 거죠. 실제로 비슷한 연령 중에서도 야외에서 자외선 많이 쬔 분들, 야외작업이 많으신 분들은 피부노화뿐만 아니라 백내장도 분명히 높은 빈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병원치료>

◆ 류규원: 수술을 받지 않아도 될 정도의 그런 초기 백내장일 경우에는 당연히 경과 관찰하면서 백내장 진행을 약간이라도 늦춘다고 알려진 안약들이 있습니다. 그런 것들 처방받으셔서 점안 하시면서 관리하시게 되는데, 결국 시력에 의미 있게 영향을 미치는 백내장은 수술로써 치료를 하셔야 합니다.

보통 백내장을 제거하는 원리가 아무래도 딱딱한 구조니까 그걸 제거하기 위해서는 약간 부드럽게 만들어서 빼내거든요. 초음파 원리를 이용합니다. 그래서 ‘초음파 유화술’. 그 자리에다가 인공수정체를 삽입하는 ‘인공수정체 삽입술’. 초음파 유화술 및 인공수정체 삽입술이 우리가 알고 있는 백내장 수술의 과정을 얘기하는 겁니다.

◇ 박호걸: 동시에 하는 거잖아요. 그냥 백내장 수술이네요.

◆ 류규원: 최근에 도입된 제일 대표적인 기술로는 레이저를 백내장 수술에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기본 원리는 동일한데 수정체를 제거할 때 수정체를 여기 보시면.

◇ 박호걸: 그게 수정체에요?

◆ 류규원: 이렇게 렌즈처럼 생겼습니다.

◇ 박호걸: 아~ 진짜요

◆ 류규원: 얇은 주머니로 싸여서 이 눈 안에 위치하게 되는데, 주머니 전면에 구멍을 내고, 내부의 수정체를 제거해야 하거든요. 그래서 그 구멍을 만드는 과정을 이전에는 저희가 술기로써.

◇ 박호걸: 술기!

◆ 류규원: 손으로써 구멍을 만들었어야 됐죠. 물론 그 방법으로도 아주 많은 분들이 수술을 받아왔지만, 점차 인공수정체의 정교함이 높아지면서 그 구멍마저도 최대한 정확하게 만들어보자. 그런 취지에서 레이저를 이용해서 백내장이 싸여있는 주머니의 전면에 구멍을 만드는데 쓰는 거죠.

<재발 가능성>

◆ 류규원: 백내장 자체가 재발할 수는 없습니다. 그런데 후발 백내장이라고 해서 아까 백내장이 싸여있던 주머니. 그 주머니가 다시 좀 흐려질 수가 있거든요. 그걸 저희가 후발백내장이라고 이름을 부르는데, 수술까진 필요 없고 안과에서 레이저를 이용해서 그 부위를 깨끗하게 할 수가 있습니다.

◇ 박호걸: 인공수정체 같은 경우에는 영구적인 건가요?

◆ 류규원: 네, 네. 사실 백내장 수술이 시행 된지가 이미 30년이 넘었습니다. 인공 수정체가 도입된 지가 그만큼 됐다는 말씀인데, 충분히 눈에 들어갔을 때 생채 안정성이 입증된 물질이기 때문에 충분히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그런 소재인 거죠.

<비용>

◆ 류규원: 단초점이라고 해서 한 군데만 초점을 잡는 경우는 의료보험이 적용이 되어서 대개 한 20-30만 원 선에서 부담하시면 될 것 같고요. 노안까지 해결하기 위해서 초점이 여러 군데 나눠서 잡힐 수 있는 그런 렌즈를 했을 경우에는 비용 상승이 꽤 있죠.

안과 검사는 특별히 몸에 많은 부담을 끼치면서 하는 검사는 아니기 때문에 한 번 정도 검사를 했을 때 웬만한 부분은 그래도 명확하게 확인할 수 있는 그런 검사가 많아서 한 번 정도 시간을 내셔서 건강을 위해서 한 번 체크하시는 걸 한 번 더 말씀 드리겠습니다.

제작=김채호, 이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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