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이차은의 패션 로그인] 경량다운 베스트에 모직 코트…겨울 보온성 극대화 아이템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모직물은 양 낙타 알파카 캐시미어 토끼 등 동물의 털로 만든 직물을 총칭한다. 모직물은 비교적 길고 가는 양모를 써서 짠 소모 직물과 짧고 굵은 양모로 짠 방모 직물로 분류된다.가벼운 모직코트로 당당한 중년의 실루엣을 만들자.

   
핸드메이드 코트 + 경량다운 베스트, 체스터필드 체크 코트
모직 코트에 주로 사용되는 소재는 양모 캐시미어 알파카가 있다. 양모는 양의 털로 만들어 따뜻하고 구김이 적으며 염색성이 우수하다. 캐시미어는 캐시미어 산양의 털을 원료로 한 모직물로 수요에 비해 생산량이 적어 가격이 높은 고급 소재다. 촉감이 부드럽고 가벼운 데다 보온성이 우수하지만 보풀이 많이 생긴다. 알파카는 낙타과 동물의 털로 만든 모직물로, 가볍고 따뜻하면서 캐시미어보다는 가격이 저렴한 소재이다. 그 대신 양모보다 털이 길고 강도가 약하기 때문에 잔털이 많이 빠지고 털 뭉침이 있다. 모헤어는 앙고라산양에서 얻은 모직물로 탄력성이 좋고 광택이 풍부하지만 질감은 거칠다. 몸에 잘 달라붙지 않고 시원해 고급 여름옷 소재로 쓰이지만 습기에는 예민해 구김이 잘 생긴다.

모직 코트는 고가의 겨울 아이템인 만큼 손질과 보관이 중요하다. 보풀 제거를 위해서는 손바닥에 물을 뿌린 고무장갑이나 칫솔, 코트 전용솔로 코트 결에 맞춰 한 방향으로 부드럽게 쓸어준다. 모직물은 단백질 성분이 있어 해충에 약하므로 드라이클리닝 후 비닐을 벗겨 코트 주머니에 방충제를 넣어 보관하거나 습기 제거제를 함께 두면 좋다. 플라스틱보다 튼튼한 나무 재질의 옷걸이가 옷 형태 안정에 좋다.

코트 스타일 중에서 체스터필드(chesterfield) 코트는 가장 보편적이면서도 격식을 갖춘 전통적인 스타일로 19세기 중엽 영국 백작 체스터필드의 이름 에서 유래됐다. 체스터 코트라고도 불린다. 프랑스혁명 희생자들을 애도하기 위해 장식했던 라펠의 검은 벨벳 때문에 신사의 정신을 상징하는 코트로 여겨졌다. 원래 무릎 정도의 기장에 허리 라인이 일자로 떨어지고 라펠 윗부분에 벨벳 장식이 있었지만 현재는 허리 라인이 들어가고 심플한 디자인 변화로 딱딱한 포멀함을 벗어났다.

올겨울에는 모직 코트의 보온성에 가벼움을 극대화한 핸드메이드 스타일이 대세다. 가벼운 핸드메이드는 늦가을부터 초겨울까지 착용하기 적당하나 멋스럽게 한겨울까지 입고 싶다면 패딩 베스트가 내장된 스타일을 선택하거나 경량다운 베스트를 입고 그 위에 코트를 겹쳐 입는 코디를 제안한다. 어깨 라인이 살짝 여유 있게 아래로 떨어지는 오버핏에 다소 긴 기장의 코트가 유행하는 스타일이다. 그러나 여유 있는 실루엣과 긴 기장은 자칫 어깨가 좁아 보이거나 키가 작아 보일 수 있으니 자신의 체형에 맞는 코트 선택이 우선이다. 이번 겨울 모직 코트로 당당한 중년의 실루엣을 제대로 살려보자. 세정 트레몰로 디자이너 실장(http://www.tremolo.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 울산 경남 흐리고 밤부터 가끔 비
  2. 2[속보] 이 대통령, 유시민 겨냥 "국가보안법 폐지 주장하다 독소조항 삭제 못해"
  3. 3우크라 “북한군 포로 한국행, 韓과 직접 대화…비밀이송은 이상했을 것”
  4. 4[속보] 靑, DMZ 지뢰 사고 조사 “철저히 규명할 것”
  5. 5[속보] 이 대통령, 임기 관련 "2030년 6월 2일 넘기는 일 절대 없어"
  6. 6집세 받는 미성년 집주인?…올해 20세 미만이 산 주택 115건
  7. 7귀성·귀경 행렬로 고속도로 정체…서울→부산 8시간 40분
  8. 8[속보] 靑 “우크라, ‘북한 포로 송환’ 발표 전 한국에 알렸다”
  9. 9조국 "조희대, 이 대통령 인정 안해" 장동혁 "조희대 탄핵하면 李 탄핵"
  10. 10세금 안 낸 '억대 유튜버' 작년만 총 17명…당국, 239억원 추징
  1. 1[속보] 이 대통령, 유시민 겨냥 "국가보안법 폐지 주장하다 독소조항 삭제 못해"
  2. 2우크라 “북한군 포로 한국행, 韓과 직접 대화…비밀이송은 이상했을 것”
  3. 3[속보] 靑, DMZ 지뢰 사고 조사 “철저히 규명할 것”
  4. 4[속보] 이 대통령, 임기 관련 "2030년 6월 2일 넘기는 일 절대 없어"
  5. 5조국 "조희대, 이 대통령 인정 안해" 장동혁 "조희대 탄핵하면 李 탄핵"
  6. 6장동혁 “한동훈 ‘당원게시판’ 사건 수사 중…복당 언급 부적절”
  7. 7합참의장, DMZ 지뢰 폭발 부대 방문해 현장조사 준비 점검
  8. 8靑 "우크라 '北포로 송환' 발표 전 한국에 알려와" (종합)
  9. 9국힘, 지뢰 사고 조사 지연 비판... "보고 체계 공개" 촉구
  10. 10청와대 ‘검찰개혁 국민 속였다’ 유시민에 법적 대응 검토
  1. 1집세 받는 미성년 집주인?…올해 20세 미만이 산 주택 115건
  2. 2세금 안 낸 '억대 유튜버' 작년만 총 17명…당국, 239억원 추징
  3. 3[차호중의 재테크 칼럼] 통화량과 물가
  4. 4다대소각장 개발 다시 원점…부산시, 부지매각 해지 결정
  5. 5HJ重 올해 8척 ‘릴레이 수주’…대형선 경쟁력 입증
  6. 6북항 핫플만든 인싸 상어 '부캉이', "인기 덕 좀 봅시다" 마케팅 열풍
  7. 7가덕신공항 부지공사 기본설계 정부심의 통과
  8. 8[한 손 뉴스] 국산 전투기로 영공 수호…KF-21 공군 1호기 배치
  9. 9바리스타 심사위원이 만든 스페셜티
  10. 10홍지선호 국토부 출범 “公기관 2차이전 속도”(종합)
  1. 1부산 울산 경남 흐리고 밤부터 가끔 비
  2. 2귀성·귀경 행렬로 고속도로 정체…서울→부산 8시간 40분
  3. 3귀성·귀경길 정체 지속…부산→서울 8시간10분
  4. 4민형배 전남광주시장 “제주항공 유족 위해 특별팀 다시 꾸릴 것”
  5. 5호주 시드니 총격 사건 세 번째 용의자 체포…한국계 20대 남성
  6. 6추석 저녁 귀성길 정체 해소, 귀경길은 다소 혼잡
  7. 7'부캉이' 북항 놀러 왔다가 덜컥 정착?…부산 명예홍보대사 도전
  8. 8대구도 ‘돔 유치’ 참전…부산 부지·재원 서둘러야 국비 선점
  9. 9장기체류 ‘부캉이’ 연휴 뒤 외해로 유도할 듯(종합)
  10. 10수해 상처 여전한 거제, 전국서 ‘한가위 온정’
  1. 1[속보] ‘평균대 유망주’ 황서현, 아시안게임 기계체조 금메달
  2. 2한국 여자 축구, 우즈벡에 6-3 승리로 준결승행
  3. 3류지현호, 일본에 0-5 영봉패
  4. 4[속보] 한국 3대3 남자 농구, 아시안게임 사상 첫 금메달
  5. 5이민성호, 베트남 4-0 완파하고 준결승 진출
  6. 63경기 1실점 철벽 마운드 韓, 조1위 슈퍼라운드행
  7. 7父 여홍철과 어깨 나란히…여서정, 8년 만에 도마 금메달
  8. 8여서정·안세영·우상혁…‘금빛낭보’ 기대
  9. 92전 전승 한국축구, 조 선두로 8강 진출
  10. 10송세라, 항저우 한 풀었다…AG 첫 ‘금빛찌르기’
  • 2026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
  • 국제골프아카데미
  • 부산국제마라톤
  • 어린이청소년경제아카데미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