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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형간염 환자 증가, 증상은? ‘초기증상은 감기와 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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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형간염 백신, 연합뉴스
31일, 부산의 한 식당에서 식사 후 A형간염에 걸린 환자가 64명으로 늘어났다는 소식이 전해져 충격을 주고 있다.

보건당국은 부산 A형간염 집단 발병의 원인을 ‘중국산 조개 젓갈’ 로 추정하고 있으나 정확한 원인은 역학 조사 후 밝혀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서울 및 수도권에서도 A형 간염이 번지고 있다고 한다. 서울의 한 식당과 직원식당 등에서 밥을 먹은 뒤 단체로 A형 간염에 걸린 사례가 보고 되었으며, 원인은 부산의 것과 같이 중국산 조갯살로 만든 젓갈로 밝혀졌다.

A형간염은 초기에 감기와 유사한 발열 증상과 함께 식욕감소, 오심, 구토, 복통 등이 동반된다. 만약 감기약을 먹어도 차도가 없고 식욕감소나 오심, 구토, 복통 등이 나타날 시에는 A형간염을 의심해 보는 것이 좋다.

특히 황달 징후가 나타날 경우 A형간염일 가능성이 높다. 어린이의 경우 A형간염의 증상은 가볍게 지나가지만, 어른은 간에 치명적인 손상을 입을 수 있다.

A형간염은 바이러스 감염 후 평균 15~50일의 잠복기를 거쳐 발생한다는 점을 참고하자.

예방을 위해서는 오염되지 않은 식수를 섭취하고 개인 위생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정은진 기자 jej87@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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