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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캉스 특집-거제시] 거리노래방·씨푸드 나이트…해변마다 축제의 열기가 넘실넘실

  • 박현철 기자 phcnews@kookje.co.kr
  •  |   입력 : 2019-07-11 18:57:08
  •  |   본지 3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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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달 1일 지세포서 ‘바다야 놀자’
- 인기가수 공연에 해산물 한가득
- 구조라 해변선 카누·마사지 체험
- 몽돌해변엔 몽돌쌓기 행사 마련

‘夜! Hot 하게 놀자!’. 젊음의 계절, 여름을 더욱 뜨겁게 달굴 축제가 환상의 섬 거제도에서 펼쳐진다.
경남 거제시 ‘바다로 세계로’ 축제에서 여름밤을 뜨겁게 달구는 콘서트가 열리고 있다. 경남 거제시 제공
올해로 26회를 맞는 바다로 세계로 축제가 더욱 풍성해진 볼거리, 즐길 거리, 먹거리로 피서객을 유혹한다. 올해 축제는 ‘바다야(夜) 놀자!’를 메인 테마로 다음 달 1일부터 4일까지 지세포, 구조라, 학동, 와현해변 일원에서 펼쳐진다. 축제 기간 각 해변에서는 밤바다를 배경으로 콘서트가 열려 뜨거운 열기를 뿜어낸다.

메인 행사장인 지세포 해양공원에서는 1일 오후 8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BlueNight 콘서트 지세포’가 열린다. 대표적 여름 가수 DJ DOC와 코요테, 노라조, 핑크레이디 등이 출연해 여름 축제의 개막을 후끈 달굴 예정이다. 2일에는 유튜브 구독자 210만 명을 보유하고 있는 ‘창현의 거리노래방’이 축제 참가자들의 흥을 돋운다.

학동흑진주몽돌해변. 다음 달 1~4일 바다로 세계로 축제기간 몽돌 높이 쌓기, 콘서트 등 행사가 열린다.
‘바다야(夜)놀자’라는 주행사는 2일부터 4일까지 사흘간 오후 6시부터 밤 10시까지 야밤바, 씨푸드 나이트, 국제야시장 등 3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야밤바는 ‘야! 밤이다! 바다에서 신나게 놀자!’의 줄임말로 불꽃 쇼와 댄스 퍼포먼스, DJ 공연 등으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씨푸드 나이트는 거제의 싱싱하고 쫄깃한 해산물이 총집결해 축제 참가자의 입을 즐겁게 한다. 국제야시장은 조선업으로 국제도시의 면모를 갖춘 시 특성을 반영해 각종 다문화 상품과 음식을 접할 수 있게 마련됐다. 감성과 개성이 넘치는 아티스트들의 작품도 만나볼 수 있다.

거제의 대표 해수욕장으로 손꼽히는 구조라해수욕장에서도 다양한 축제를 개최한다. 개막 다음 날인 2일부터 2인승 또는 4인승 드래곤 카누를 타볼 수 있고, 해변에서 썬베드에 누워 알로에 마사지 체험도 할 수 있다. 다양한 크기의 구멍에 골을 넣어 점수를 획득하는 비치프리킥도 선보인다. 맨손 고기 잡기에 참여하면 잡은 물고기를 현장에서 시식할 수도 있다. 비치 풋살 챌린지 4강 토너먼트도 열려 볼거리를 제공한다.

2일부터 3일까지 양일간 이곳에서도 ‘Blue Night 콘서트 구조라’가 열린다. 리듬앤드블루스를 주제로 흥겨운 트로트 가수의 공연과 라디오 공개방송 등 각종 공연을 만날 수 있다. 축제 마지막 날에는 전국 핀수영 대회가 열려 ‘물반 사람반’의 장관을 연출한다. 핀수영 보물찾기도 있다.

몽돌해변으로 유명한 학동흑진주몽돌해변에서도 축제가 빠질 수 없다. 몽돌 높이 쌓기 등 몽돌해변에서만 가능한 독특한 행사가 진행된다. 해수욕객을 위한 ‘Blue Night콘서트 학동’도 2일부터 3일까지 열린다. 정동하, 딕펑스 등이 공연하고 라디오 공개방송, 인디밴드 공연 등도 진행된다.

와현 모래숲 해변에서는 바다로 세계로 트레일런 40K 대회가 개최돼 한여름을 더욱 뜨겁게 달군다.

박현철 기자 phcnews@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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