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병원 간이식 및 간담췌 외과 김관우 교수팀이 부산 울산 경남지역 최초로 로봇수술을 통해 20대 환자의 선천성 담관 낭종 및 70대 환자의 췌장 미부 종양을 치료하는 데 성공했다고 15일 밝혔다.
| |  |
| 로봇수술을 집도하는 김관우 교수. |
담관 낭종은 주위의 주요 혈관과 낭종을 분리하고, 지름 5㎜ 전후의 담관과 소장을 문합해야 하는 고난도 수술로, 예전에는 수술 상처가 크게 남는 개복수술이 원칙이었다.
하지만 동아대병원은 최소침습이 가능한 로봇수술로 상처를 줄이고 회복 속도를 높였다. 췌장 미부를 절제하는 로봇수술은 종전 복강경 수술로 닿기 힘든 깊고 좁은 부위까지 접근해 좀 더 정확하고 섬세해졌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선정 기자 sjlee@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