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돈 측정기 라돈아이 대여 서울에선 양천·용산구 제외 모두 가능…방법은 주민센터로
11일 스트레이트에 라돈이 등장하며 관심이 커지고 있다.
암석과 토양 등에서 주로 발생한다고 알려진 라돈은 세계보건기구가 지정한 1급 발암물질이다. 무색, 무취, 무미의 자연방사능 비활성기체로, 흡연 다음가는 폐암의 주요 원인이기도 하다.
국내에서는 얼마 전 일부 침대 매트리스와 베개 등 일상생활에서 널리 쓰이는 생활제품에서 허용 기준을 훨씬 넘는 라돈이 검출되며 크게 논란이 된 바 있다.
라돈 간이측정기는 서울의 각 동주민센터에서 2일간 빌릴 수 있다. 신분증을 지참하고 주소지 관할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비용은 전액 무료다.
라돈측정기는 벽이나 바닥에서 50㎝ 이상 높이의 창문과 방문을 모두 닫고 사용해야 한다. 전원을 연결하면 10분 단위로 자동 측정된다. 측정값이 4pCi/l(148Bq/㎥) 이하이면 기준치 이내다.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또한 라돈 측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원자력안전기술원 홈페이지에서 인터넷으로 신청하거나 콜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우선순위 대상은 호흡기 밀착형 제품, 유아용품, 출산용품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