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산부산대병원 ‘병원 10년사’ 발간

양산부산대병원(병원장 노환중)이 개원 10주년을 맞아 최근 ‘양산부산대학교병원 10년사’를 발간했다고 3일 밝혔다. 양산부산대병원은 2008년 11월 24일 328병상 규모로 개원한 후 올해로 10주년을 맞았다. 부산대어린이병원, 영남권역재활병원, 뇌신경센터 등과 함께 부산대치과병원, 부산대한방병원까지 갖추고 있다. ‘양산부산대학교병원 10년사’는 크게 2부로 나뉜다. ‘1부 열정 10년을 보다’는 병원 화보와 연혁으로 구성돼 있다. ‘2부 10년을 인터뷰(人터view)하다’는 개원에 도움을 준 인물을 중심으로 한 ‘人’ 부문, 개원 이후 진료과 개소 등 병원의 터전을 다지는 내용의 ‘터’ 부문, 성과 중심의 ‘View’ 부문으로 나뉜다.

# 인제대 부산백병원 ‘한 손 주사기’ 개발

인제대 부산백병원 정형외과 권용욱 민영경 교수가 ‘한 손으로 정교한 조작 가능한 주사기’(한 손 주사기)를 개발해 특허를 출원(출원번호 10-2016-0129494)했다. 최근 통증을 완화하기 위해 여러 관절 부위나 척추에 직접 주사를 놓는 시술이 느는데 의사가 한 손에는 초음파 기계를 잡고 다른 한 손으로 주사기를 잡아 불안정한 상태가 된다. 이에 권용욱·민영경 교수는 긴 경통형 물건을 잡을 때 연필을 쥐는 동작이 가장 안정적인 것에서 착안해 한 손 주사기를 개발했다. 시술자는 엄지 누름대에 부착된 상기 밀대를 이용하여 큰 힘을 들이지 않고도 주사액을 정밀하게 조절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