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바캉스 특집-경남 산청군] 짜릿한 래프팅·뜨끈한 약초목욕탕…어르신도 아이도 만족

  • 김인수 기자
  •  |   입력 : 2018-07-15 19:18:25
  •  |   본지 36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래프팅 최적의 장소 경호강
- 유속 빠르지만 소용돌이 없어
- 동의보감촌 내 숲속 수영장
- 3145㎡ 대규모 부지 자랑

경남 산청은 ‘대한민국 힐링 1번지’를 지향한다. 여기에 국립공원 1호 지리산의 청정 계곡과 건강한 음식, 래프팅과 낚시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다이내믹 1번지’의 명성도 함께 자랑한다.
힐링 관광지 동의보감촌 내에 있는 숲속 수영장.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특히 인기가 높다.
■경호강 래프팅과 물 페스티벌

‘거울같이 맑은 호수’라는 뜻을 지닌 산청 경호강은 수려한 자연 경관과 풍부한 유량, 빠른 유속으로 래프팅의 명소로 꼽힌다. 특히 유속은 빠르지만 소용돌이치는 소(沼)가 거의 없어 최적의 래프팅 장소로 유명하다. 이로 인해 휴가철이면 전국에서 래프팅 마니아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경호강 래프팅은 보트마다 경험이 풍부한 전문 가이드가 함께해 안전한 것으로도 정평이 높다.

산청 경호강에서 래프팅을 즐기는 모습.
산청읍에 위치한 래프팅 타운 승선장에서 경호강 휴게소 인근까지 이어지는 12㎞ 구간이 풀코스다. 고무보트를 타고 풀코스를 따라가다 보면 5개의 급류를 만난다. 가장 먼저 마주치게 되는 급류는 보트 전체가 물속으로 빠져드는 짜릿함으로 롤러코스터 이상의 스릴감을 느낄 수 있다.

오는 21, 22일 양일간 금서면 경호강변과 산청읍 래프팅 타운에서 ‘2018 산청 경호강 물 페스티벌’이 펼쳐진다.

첫날에는 지역 주민들의 화합 한마당 행사인 산청농악경연대회를 비롯해 방송인 조영구의 사회로 박상철 남궁옥분 지원이 등이 출연하는 축하공연이 열린다. 특히 전국의 낚시 마니아들이 가는 쏘가리 루어 낚시 대회와 은어 낚시대회가 펼쳐진다.

둘째 날에는 가족 참가자를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전통 낚시인 견지낚시대회를 비롯해 래프팅 마니아들이 펼치는 마스터스 대회와 가족·연인·친구들과 함께 짜릿한 스릴을 즐길 수 있는 래프팅체험도 개최된다.

■중산리와 대원사 계곡

지리산 최고봉인 천왕봉에서 비롯된 중산리 계곡은 남강을 거쳐 낙동강으로 이어지는 덕천강의 발원지로 경치가 빼어나 사시사철 많은 사람이 찾는다. 계곡 주변에는 숙박시설과 맛집 등이 즐비하다.

대원사 계곡은 특히 국내 최고의 탁족처로 손꼽힌다. 산청군 삼장면 유평리 30여 리에 이르는 대원사 계곡은 지리산 천왕봉 샘에서 출발한 물길이 낮은 곳을 향해 흐르면서 신밭골과 조개골, 밤밭골로 모여들어 새재를 지나면서 유량을 더해 대원사가 있는 유평리에서는 사시사철 쉼 없이 흐르는 물소리로 산중의 정적을 깨운다. 예전에는 계곡 옆 아무 곳에서나 텐트를 치고 야영할 수 있었지만 요즘은 지정된 장소에서만 야영이 가능하다. 계곡 들머리 주차장 인근에 야영장이 마련돼 있다.

■힐링 관광지 동의보감촌

대한민국 웰니스 관광 25선에 선정된 산청 동의보감촌은 명실상부한 국내 대표적 힐링 관광지다. 어린이가 포함된 가족 단위 피서객에게 인기가 높은 숲속 수영장을 비롯해 한방 기(氣) 체험장, 한방 미로 공원, 동의보감 허준 순례길, 약초 목욕탕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다.

한방 기 체험장에는 기를 받는 바위인 석경과 소원성취 명소인 귀감석을 볼 수 있다. 숲속 수영장은 3145㎡ 부지에 어린이용 풀과 유아용 풀을 포함해 샤워장 화장실 세족장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지난 5일 개장해 오는 10월 31일까지 오전 9시~오후 6시 운영된다. 입장료는 어린이와 청소년은 3000원, 성인은 5000원이며, 12개월 이하 유아는 무료다. 산청군은 올해 워터슬라이드와 워터보트, 다람쥐통 등의 시설을 추가했다.

숲속의 호텔 같은 한방자연휴양림과 전통 한옥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동의본가 한옥 스테이, 가족 및 단체 관람객에 알맞은 산청 한방가족호텔과 동의보감 다산 콘도 등 다양한 숙박시설도 갖추고 있다.

김인수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1년 새 담당 12명 교체…‘무한 민원’ 공무원 번아웃
  2. 25㎞ 출퇴근 길도 관용차로 모신다? 부구청장들 의전 논란
  3. 3공은 웃었고 활은 울었다…경기운영·숙소는 빵점 대회
  4. 4금융권 덮친 AI發 무차별 해킹…같은 IP 여러 곳 침투(종합)
  5. 5나가기 싫은 부캉이…市 구조 멈추고 관찰키로(종합)
  6. 6작은 체격·부상 딛고 金 “LA올림픽서 그랜드슬램 이룰 것”
  7. 7부산시의회 찾은 4선 김도읍, 생곡 소각장 반대 논리 읍소
  8. 8부산·울산 국감 쟁점 된 전재수·김상욱…野 파상공세 태세
  9. 96일 개막 BIFF도 ‘암살자(들)’ 후폭풍…레드카펫·무대 행사 줄취소
  10. 10재학생 48명 영도 절영초 통폐합 또 무산
  1. 1부산시의회 찾은 4선 김도읍, 생곡 소각장 반대 논리 읍소
  2. 2부산·울산 국감 쟁점 된 전재수·김상욱…野 파상공세 태세
  3. 3국힘, 장외집회로 정부·여당 압박…민주 “張, 북치고 고함만”(종합)
  4. 4[단독]서지영 “기보, 본사는 부산에 두고 부산 기업은 심각한 홀대"
  5. 5'좌아하게'? 다시 논란 부른 이 대통령 SNS 정치
  6. 6오세훈, 영화 암살자(들) ‘탄흔 티켓’에 “문화 품격 훼손”
  7. 7[속보]민주당, 국힘 집회에 “극우 유튜버들 박수 세례에 중독된 장동혁”
  8. 8與 “조희대, 국감 출석 불응 의사…불출석은 국회법 위반”
  9. 9'광대극' 조소 이어 미사일로 응답한 北. 좁아진 청와대 입지
  10. 10李대통령, 금융기관 개인정보 유출에 “철저 조사 지시”
  1. 1금융권 덮친 AI發 무차별 해킹…같은 IP 여러 곳 침투(종합)
  2. 2‘직원용 시스템’ 등 빈틈 공격…現 보안체계론 AI해킹 무방비
  3. 351억 예상 임대수입 다시 계산하니 29억? 사업성 검증 논란
  4. 4부산의 혁신 기업들, 지역발전 동맹 결성
  5. 5CU ‘리센느 빵’ 보름만에 60만 개 판매
  6. 6신세계 센텀시티서 부산 대표 미식 브랜드 팝업
  7. 7나들이객 마음에 쏘~옥…유통가 의류·와인 행사 가을대전
  8. 8해운대 노을 보면서 명상…파라다이스호텔 오션힐링
  9. 9부산銀, 산업 전문성 더해 지역기업 금융 강화
  10. 10“이래서 당첨 힘들었나”… 최근 5년간 민간아파트 부정 청약 1669건
  1. 11년 새 담당 12명 교체…‘무한 민원’ 공무원 번아웃
  2. 25㎞ 출퇴근 길도 관용차로 모신다? 부구청장들 의전 논란
  3. 3나가기 싫은 부캉이…市 구조 멈추고 관찰키로(종합)
  4. 4재학생 48명 영도 절영초 통폐합 또 무산
  5. 5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5일
  6. 6경기 7시간 전 입장해 쇼핑·식사…종일 즐기는 교세라돔
  7. 7기장 병산저수지 때 아닌 녹조…악취 진동
  8. 8[한 손 뉴스] 1400년 역사 동래온천지구…전국 네 번째 온천도시 지정
  9. 9돔 최상층 ‘스카이홀’ 길이 600m 컨벤션 場
  10. 10‘경력 부풀리기’ 의혹 울산교육감 무혐의
  1. 1공은 웃었고 활은 울었다…경기운영·숙소는 빵점 대회
  2. 2작은 체격·부상 딛고 金 “LA올림픽서 그랜드슬램 이룰 것”
  3. 3아시안게임 폐막…한국 金 39개, 44년 만에 최소
  4. 4“의도한 거라면 안 좋다” 축구 금메달 시상식서 제때 오르지 못한 태극기
  5. 5AG 4연패 위업 축구 대표팀, 병역 관련 언행 논란
  6. 6스포츠클라이밍 서채현, 한국 선수단 폐회식 기수
  7. 7‘단체전 대역전극’ 펜싱 2관왕 오상욱, 한국선수단 MVP
  8. 8[속보] '짜릿한 역전극' 14세 최지운, AG 요트 소년부 금메달
  9. 9이우석, 양궁 리커브 남자 개인전 金…단체전까지 2관왕
  10. 10태권도 송다빈, 여자 67㎏초과급 금메달…겨루기 첫 金 수확
우리은행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