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하한출의 한방 이야기] 파킨슨병 환자, 육류·우유 안 먹어야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8-06-25 18:58:06
  •  |   본지 25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파킨슨병은 뇌의 도파민 신경세포가 점점 파괴되면서 몸이 떨리거나 경직되는 퇴행성 질환이다. 이 병은 치매, 뇌졸중과 더불어 노인에게 잘 나타나는 3대 질환이다. 평균수명이 늘어남에 따라 노년기 대표적인 신경퇴행성 질환으로 발병률이 증가하고 있다.

파킨슨병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지금까지의 연구를 보면 인간의 노화 현상과 어떤 상관성이 있고,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이 상호 작용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졌다. 병 자체가 서서히 조금씩 진행되므로 언제부터 시작되었는지 알기 힘들다. 또 다른 노인성 질환인 치매, 뇌졸중, 관절염 등으로 착각하기 쉬워 정확한 진단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치매와 파킨슨병은 일반인이 헷갈려 하는 질환이어서 실제 파킨슨병 환자가 다른 질환으로 치료를 받는 경우도 적지 않다. 가볍게 여기는 수전증과 머리 흔들림도 파킨슨병 의심 증상 중 하나이므로 갑작스럽게 증상이 반복된다면 정밀 검진을 받아볼 필요가 있다. 파킨슨의 증상 중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떨림, 몸의 움직임이 느리고 폭이 작아짐, 몸이 굳어서 운동할 때 로봇이 움직이는 듯한 모습, 몸 전체가 굽어 엉거주춤한 자세 변화가 생겨 보행 장애 증상 등이 나타난다면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파킨슨병으로 진단받으면 환자가 그럴 리 없다고 부정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치료 시기를 차일피일 미루다가 병에 대한 분노와 걱정, 우울함, 갈등의 시간으로 마음의 병까지 얻기 쉽다. 이 때문에 파킨슨병은 조기 치료가 정말 중요하다. 발병 초기에 정확하게 진단하고 정확한 체질을 진단받아 적절한 한방 치료와 운동을 병행하는 적극적인 자세를 취한다면 증상 악화를 막고 오히려 호전될 수도 있다.

한의학 관점으로 본다면 파킨슨병은 태양인-금음 체질이 육고기, 우유, 요구르트, 유산균 같은 동물성 단백질을 장기간 섭취한 결과 뇌에 문제를 일으켜서 오는 전형적인 체질 병이라 할 수 있다. 비유하자면 광우병과 비슷하다. 초식동물인 소는 풀만 먹어야지 육고기를 먹으면 안 된다. 그런데 인간들이 소에게 육고기 사료를 먹인 결과 육고기에 들어있는 프라이온이라는 단백질이 소의 뇌를 공격해 뇌가 녹아 없어지면서 죽는 것이 바로 광우병이다. 이렇듯 소는 고기를 먹으면 광우병으로 사망하고 인간 중에 소처럼 고기를 먹어서는 태양인-금음 체질이 육고기를 섭취하면 뇌에 문제가 생겨 파킨슨병이 발생한다. 즉, 파킨슨병은 누구에게나 쉽게 오는 병이 아니라 태양인-금음 체질이 해로운 육고기, 우유, 유산균을 섭취하면 주로 온다고 할 수 있다. 파킨슨병은 육고기를 먹어서는 안 되는 태양인-금음 체질이 주로 오는 병이므로 파킨슨병을 앓는 사람은 육고기, 우유 섭취를 즉각 중단하고 한의원을 방문해 체질 치료를 정확히 받으면 얼마든지 진행을 막고 호전될 수 있다.

인간 건강을 유지하는 면역력을 평소에 기를 수 있게 식단 조절, 건강한 생활습관, 꾸준한 한방 치료 및 관리를 한다면 증상 개선을 기대할 수 있을 것 같다.

제세한의원 대표원장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속보] 핼러윈 인파 혼잡에 6호선 이태원역 무정차 통과
  2. 2오픈AI 샘 올트만 깜짝 방한…삼성 사장단에 AI 특강
  3. 3롯데렌탈 매각 거래종결, 1조3000억원가량 대금 확보
  4. 41248회 로또 복권 1등 15명…당첨금 각 19억 3365만 원씩
  5. 5기초연금 받으면 부자?…수급 상위 1% 근로소득 월 220만원
  6. 6북항 ‘부캉이’ 닷새째 자취 감춰…수온 하락 영향도
  7. 7[속보] 국힘 장동혁, 李대통령에…“돼지 눈엔 돼지만 보이나”
  8. 8민주콩고 에볼라 사망 5천명 넘어…확진자 절반 사망
  9. 9트럼프 “이란과 대화 중…전쟁에 쓴 돈 베네수서 만회”
  10. 10‘친정 팀 복귀’ 이동욱 감독, “기본기 다져 승리하는 팀으로 만들겠다”
  1. 1[속보] 국힘 장동혁, 李대통령에…“돼지 눈엔 돼지만 보이나”
  2. 2한미일 외교장관 “北 완전한 비핵화 위한 의지 재확인”
  3. 3장동혁 “李대통령 ‘황제골프’ 수준 넘어 ‘민폐골프’”
  4. 4진성준 뒤늦게 美비자 발급, 野"한미동맹 균열 드러낸 외교 망신"
  5. 5李대통령 "다문화 지원 필요하나 역차별까지 정당화 안 돼"
  6. 6“영도 절영초 통폐합 추진 중단하라”
  7. 7“능인, 경영능력에 의문” 부산국힘 내주 지원안 머리 맞댄다
  8. 8국힘 부정선거론 다시 띄우기…민주 “선동에 열중” 비난
  9. 9[속보]한동훈, "李 정권 막는 명분 같이라면 '훈훈연대' 힘을 모을 것"
  10. 10[속보] 장동혁 “투표지 육안으로도 많은 문제…특검, 진실 밝혀야”
  1. 1오픈AI 샘 올트만 깜짝 방한…삼성 사장단에 AI 특강
  2. 2롯데렌탈 매각 거래종결, 1조3000억원가량 대금 확보
  3. 31248회 로또 복권 1등 15명…당첨금 각 19억 3365만 원씩
  4. 4기초연금 받으면 부자?…수급 상위 1% 근로소득 월 220만원
  5. 5삼성 사장단 50여명, 샘 올트먼과 AI 미래전략 논의
  6. 6부산 주유소 휘발유 평균가 ℓ당 1838.3원… 전주보다 0.5원 ↑
  7. 7‘바이낸스’ 8조원대 해킹에 거래소들 보안 점검
  8. 8한화오션까지 동참… '조선사 빅3' 공동납품 체계 완성
  9. 9신세계, 센텀 롯데百 인수…쇼핑·문화·관광 복합타운 만든다(종합)
  10. 10미분양·빈집 누적…부산 안서도 주택 위기 제각각
  1. 1[속보] 핼러윈 인파 혼잡에 6호선 이태원역 무정차 통과
  2. 2북항 ‘부캉이’ 닷새째 자취 감춰…수온 하락 영향도
  3. 3민주콩고 에볼라 사망 5천명 넘어…확진자 절반 사망
  4. 4부산·울산·경남 대체로 맑음…낮 최고 19∼21도
  5. 5[날씨칼럼] 가을 하늘, 안전을 돕는 페이스메이커
  6. 6홍대서 ‘마약 사탕’ 신고…경찰 확인 결과 오인신고
  7. 7기표소서 투표지 촬영해 단톡방 공개한 50대…벌금 50만원
  8. 8프로야구 입장권 부정구매 후 웃돈 붙여 되판 10대 검거
  9. 9[속보] 日여성 살해 30대 남성…성범죄 목적 가능성도 수사
  10. 10무면허 음주 뺑소니에 제지하던 사람 다치게 한 40대 항소심도 실형
  1. 1‘친정 팀 복귀’ 이동욱 감독, “기본기 다져 승리하는 팀으로 만들겠다”
  2. 2“AG 환희 잊고…리그 첫 경기부터 승수쌓기 총력”
  3. 3마침내…밀워키, 월드시리즈 첫 우승(종합)
  4. 4괜찮을까…모레노호, ‘96라인’·손흥민 모두 품었다
  5. 5여자프로농구 절반이 女감독
  6. 6롯데 수석코치 허문회, 2군 감독 박승민
  7. 7부산시대 2년차 읏맨 “홈팬 응원에 성적으로 보답”
  8. 8모레노, 은퇴소동 ‘96라인’ 달랜다…대표팀 내홍 풀까
  9. 9밀워키, 창단 58년 만에 WS 우승…5차전서 4-1로 탬파베이 제압
  10. 10경남 생활체육 대축전 30일 개막…3일간 31개 종목 열전
우리은행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