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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애플 껍질은 일반 쓰레기통에

‘동물이 섭취 가능한가’ 기준

  • 송진영 기자
  •  |   입력 : 2018-02-06 19:13:14
  •  |   본지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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귤 껍질. 일반 쓰레기로 종량제 봉투에 담아야 할까. 음식물 쓰레기로 분리 배출해야 할까. 귤 껍질은 대부분 음식물 쓰레기로 분류해 분리 배출하고 있지만 과일류의 껍질은 어떻게 분류해야 할지 헷갈린다. 모든 음식물 쓰레기의 기준과 마찬가지로 과일류의 껍질은 ‘동물이 먹을 수 있는지’로 판단하면 된다. 음식물 쓰레기는 수거 뒤 퇴비나 동물의 사료 등으로 활용된다.

귤이나 바나나, 사과 껍질 등은 물렁하고 수분이 함유돼 있다. 음식물 쓰레기다. 파인애플 껍질은 수분을 제거한 뒤 버려야 되는 일반 쓰레기다. 수박 껍질과 같이 부피가 큰 것은 잘라서 음식물 쓰레기로 버리면 된다. 껍질은 아니지만 복숭아 씨, 포도 씨, 망고 씨와 같은 핵과류 씨앗은 당연히 일반 쓰레기다.

채소류의 경우에도 수분으로 판단 기준을 삼으면 된다. 양파나 마늘, 옥수수 등의 껍질은 수분이 없고 질겨 일반 쓰레기로 버려야 한다. 가정에서 가장 많이 먹는 달걀의 껍데기와 닭 뼈, 생선 뼈는 일반 쓰레기다. 음식물 쓰레기를 종량제 봉투에 담아 일반 쓰레기로 배출하다가 적발되면 과태료 대상이다. 동물이 먹을 수 있어야 하는 음식물 쓰레기는 귀찮더라도 비닐과 이쑤시개 등을 반드시 제거하고 처리해야 한다.

음식물 쓰레기와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홈페이지(www.zero-foodwaste.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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