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부산스탑은 쌀쌀해진 날씨에 떠오르는 겨울철 별미 어묵을 먹을 수 있는 코스를 소개한다. 바로 부산 부평동 깡통시장에 위치한 ‘어묵거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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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어묵 거리’에서 판매되는 어묵들. 사진=나규동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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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동 깡통시장은 2013년 최초의 상설 야시장으로 개장하여 전국에 야시장 열풍을 일으켰다. 이곳에 부산의 명물인 ‘어묵 거리’가 조성되어있다. 어묵거리라 하여 여러 어묵 가게들이 나란히 있는 모습을 기대한다면 어묵거리를 제대로 즐길 수 없다. 골목골목마다 들어서 있는 여러 어묵집을 찾는 재미로 어묵 거리를 즐겨야한다.
어묵과 오뎅의 차이를 알고 먹으면 더욱 맛있게 어묵거리를 즐길 수 있다. 어묵은 일본의 ‘가마보코’라는 이름으로 처음 시작된 음식으로 흰색의 물고기살을 으깨어 반죽한 것을 여러 가지 모양으로 가열, 응고시킨 음식을 말한다. 오뎅은 일본어로 ‘니코미오뎅’을 줄인말로 여러가지 어묵을 무, 곤약 등과 함께 국물에 삶아낸 요리를 뜻한다.
어묵 거리는 가게마다 시식을 자유롭게 권하는 분위기니 주저 말고 여러 어묵을 집어 먹어보자. 자신의 입맛에 맞는 어묵을 골라 가족들과 함께 어묵 요리를 맛보길 권한다. 특히 베이커리 형식, 카페 형식의 가게들은 젊은층에게 인기가 많다.
또 오늘(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부산 다대포 꿈의 낙조분수 일원에서 제3회 부산어묵축제가 열린다고 하니 참석해보길 권한다. 나규동 시민기자 inews@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