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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2017 부산불꽃축제 명당에 직접 가보니?

- 다양한 각도로 보는 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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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8일 광안리해수욕장 일원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제 13회 부산불꽃축제가’ 열린다. 특히 올해는 광안리해수욕장 백사장뿐만 아니라 동백섬과 이기대에서도 폭죽이 터지는 ‘3 포인트’ 관람 지점이 특징이다. 광안리해수욕장으로 몰리는 관람객을 분산시키기 위한 것이다. 그래서 국제신문 영상팀이 광안리해수욕장을 대체할 불꽃축제 명당 다섯 곳에 직접 가보았다.

   
부산불꽃축제 명당 자리로 손꼽히는 동백섬. 사진=김민훈 기자
1. 해운대 달맞이길 문탠로드

1003, 39, 100, 139번 등 오고 가는 버스가 많아 대중교통을 이용하고자 하는 사람에게 추천한다. ‘미포·문탠로드 입구’ 정류장에서 하차해 도보로 조금만 이동하면 문탠로드 시작점에 있는 전망대에 도착한다. 광안대교, 동백섬과 함께 탁 트인 바다 조망을 누릴 수 있는 곳이다. 부산불꽃축제의 주무대인 광안대교가 너무 멀다는 점은 아쉽다.

2. 간비오산 봉수대

부산의 숨은 야경 명소인 간비오산 봉수대에서는 마린시티와 광안대교의 측면이 한눈에 내려다보인다. 버스를 이용할 경우, 운촌 정류장에서 하차해 7번가 피자와 주유소 사이에 있는 등산로 입구에서 산행을 시작한다. 야트막한 산이라 약 20분 정도면 봉수대에 오를 수 있다. 높게 솟은 해운대의 건물들이 인상 깊다. 마천루의 야경과 불꽃의 조화를 보고 싶다면 간비오산 봉수대로 가자.

3. 동백섬

바다 위로 비치는 누리마루 APEC 하우스와 광안대교의 야경을 보고 싶다면 이곳을 추천한다. 동백섬은 이미 잘 알려진 축제 명소로 올해 역시 많은 사람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행사 당일 오후 5시부터 종료 시까지 마린시티1로(해원초교삼거리↔대우아라트리움)는 통제된다. 누리마루 APEC 하우스는 당일 휴관한다.

4. 마린시티 및 영화의 거리

불꽃축제가 진행되는 중에는 관람객의 안전을 위해 마린시티 및 영화의 거리를 포함한 인근 도로를 통제한다. 차량이 통제되어 평평한 도로 위나 보도에서 편안하게 불꽃축제를 감상할 수 있다. 또한, 비교적 광안대교와 인접해 있어 백사장이 아니더라도 실감 나게 즐길 수 있다. 행사 당일 오후 5시부터 종료 시까지 마린시티1로(해원초교삼거리↔대우아라트리움)는 통제된다.

5. 황령산 전망대

부산 야경 명소로 꼽히는 황령산 전망대에서는 불꽃축제가 열리는 광안리해수욕장뿐만 아니라 부산 전체를 조망할 수 있다. 특히 불꽃축제의 현장을 정면에서 내려다볼 수 있어 사진작가들도 많이 찾는 포인트다. 대중교통을 이용할 시 30분-1시간 이상을 걸어 올라가야 하므로 때문에 버스나 지하철 대신 택시를 이용할 것을 추천한다. 행사 당일 오후 6시부터 종료 시까지 황령산 순환도로(중앙교회↔봉수대↔연산 동물만 골)는 대중교통을 제외한 차량이 통제될 예정이니 참고하자. 조아란 인턴기자 inews@kookje.co.kr

영상 - 김민훈 기자, 송지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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