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년 만에 새롭게 단장한 부산타워의 야경은 매일 불꽃축제로 입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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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타워 5층 전망대에서 진행 중인 윈도우 맵핑쇼. 사진=김민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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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밤 8시 부산 중구 용두산공원에 있는 부산타워 5층 전망대에서는 평일인데도 불구하고 많은 인파가 몰렸다. 특별한 야경을 연출하는 ‘윈도우 맵핑쇼(WINDOW MAPPING SHOW)’를 보기 위해서다.
오후 8시 정각이 되자 웅장한 음악과 함께 부산 야경을 비추던 유리창에 형형색색의 연등, 불꽃, 등대의 화려한 AR(가상현실) 영상이 입혔다. 특히 부산대교 위로 불꽃 영상이 나오자 마치 불꽃축제의 현장을 방불케 했다. 불꽃이 터지자 관람객들은 연신 휴대폰 셔터를 누르며 탄성을 질렀다.
남자친구와 함께 부산타워를 방문한 김은빈(19·김해 율하동) 씨는 “가상 현실로 부산 야경을 보니깐 더 예쁘고 멋있어 보였다”며 감탄했다.
‘윈도우 맵핑쇼’는 오후 8시부터 밤 10시까지(동절기 오후 7시~밤 10시) 15분 간격으로 진행되며 타워 입장료는 성인 8,000원(소인 6,000원)이다.
이외에도 부산타워에는 VR 망원경, 커넥팅 타워 등의 체험시설과 함께 포토존인 ‘원더랜드 인 부산’이 마련돼 있다. 박소정 대학생 인턴기자 inews@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