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을 대표하는 시장?'하면 흔히 자갈치시장과 국제시장을 떠올린다. 이번 부산스탑은 생소하지만 색다른 전통시장을 찾아갔다. 바로 부산 금정구 서동에 위치한 '서동미로시장'이다.
서동미로시장에 세겨진 벽화. 사진=서규동 시민기자
서동미로시장은 서동전통골목시장과 서동향토시장, 서동시장 세 개의 시장이 합쳐진 시장이다. 입구가 9개, 총 길이가 1.5km로 좁고 긴 골목들로 형성돼 '미로'란 이름이 붙여졌다. 복잡한 골목을 요리조리 찾는 재미가 쏠쏠하다.
특히 이곳은 다양한 문화공연과 먹거리로 유명하다. 주말마다 열리는 프리마켓과 전시회 등 많은 볼거리가 있으며, 골목 곳곳에 그려진 아기자기한 벽화들도 만날 수 있다.
또 서동미로 시장의 명물 계란만두를 파는 '맛나분식', 피자고로케가 있는 '하이밀제과점', 불향 가득한 짬뽕을 파는 '판다짬뽕' 등 맛집이 즐비하다. 다만 맛집을 찾아가다 길을 잃을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서동미로사장 내 하이밀제과점에서 판매하는 피자고로케. 사진=서규동 시민기자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그리고 요리조리 길을 찾는 재미까지 있는 서동미로시장을 방문해보길 추천한다.
당신의 발길을 붙잡는 그곳 '부산스탑'은 부산의 숨은 명소를 지역민이 직접 영상으로 소개하는 콘텐츠로 매주 1회 공개된다. 송윤지 대학생인턴기자 inews@kookje.co.kr
영상 : 나규동 시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