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르면 빠를수록 좋다(The sooner, the better)'.
위암, 췌장암 등 소화기암으로 인한 통증을 조절하기 위해 꼭 필요한 문구다. 대한소화기암학회는 우리나라 소화기암 환자에게 맞는 맞춤형 통증 조절을 위해 '소화기암 통증 가이드북'(사진)을 최근 출간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책은 통증의 객관적인 평가에서부터 가장 극심한 통증을 느끼는 췌장암, 먹지 못하는 암 환자에 대한 통증 조절 내용에 이르기까지 의료 현장에 도움이 될 만한 다양한 내용을 담았다.
대한소화기암학회 통증위원회 장진석 위원장(동아대병원 소화기내과 교수)은 최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대한소화기암학회 및 대한마취통증의학회 공동 주최 '소화기암 통증 가이드북 출간 기념 심포지엄'에서 ▷우리나라 소화기암 환자 통증의 실태 ▷통증 역학 ▷일반적 약물치료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장 위원장은 "암 환자들의 통증 조절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오상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