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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메디클럽

[메디컬특집] 동아대학교병원

로봇수술·암치료…분야별 전문센터 갖춘 정상급 대학병원

  • 조민희 기자 core@kookje.co.kr
  •  |   입력 : 2016-06-14 18:53:32
  •  |   본지 3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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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봇수술 1500회 달성
- 간질환 개인 맞춤형 치료
- 유방·성형외과 협진체제

- 암환자 삶의 질 향상 노력
- 척추·건강증진센터도 갖춰

동아대병원은 오래전부터 경쟁력을 갖춘 여러 진료과를 중심으로 전문센터 위주의 진료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그 결과 다른 대학병원과 차별화되고 높은 수준의 전문성을 확보하는 효과를 내고 있다.
국내 최초로 로봇수술을 시행한 동아대병원 로봇수술센터 성경탁 소장(비뇨기과 교수)은 국내 다빈치 로봇수술의 대가이다.
■로봇수술 선도-로봇수술센터

이곳은 다빈치 로봇시스템의 개발부터 관여한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최초로 로봇수술을 시행한 대한민국의 대표 로봇수술센터이다. 그 중심에 로봇수술센터 성경탁(비뇨기과 교수) 소장이 있다.

2007년 동아대병원이 부울경 지역에서 최초로 다빈치 로봇수술센터를 개설해 현재까지 1500회 로봇수술을 달성했다. 지금은 해외 환자까지 진료하고 있다.

성 소장은 2005년부터 매년 클리브랜드 클리닉 글리크먼 비뇨기·신장 메디컬센터에서 열고 있는 최소침윤 및 로봇수술 심포지엄을 실시간 생중계로 공동진행해오고 있다. 다빈치 로봇시스템이 국내 도입된 2007년부터는 매년 동아대병원에서 '동아 최소침윤 및 로봇수술 심포지엄'을 열어 국내외 권위자들과 새로운 정보를 교류하고 있다.

■개인별 맞춤형 치료- 간센터

간센터는 간경변증 환자의 지속적인 경과 관찰로 간암을 조기에 발견하고 외과 및 진단방사선과와의 협진체계를 통해 간질환의 수술적 치료 및 고주파 열처리 시술, 알코올 주입술과 간동맥 색전술을 시행해 초기 간암의 완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 전신 및 경구용 항암 약물치료 방법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다발성 간암과 거대 간암을 간동맥 화학요법으로 치료하고 있다. 환자의 생명을 연장하고 동시에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이는 치료를 목표로 환자 개개인에 맞는 최적의 치료방법을 시행하고 있다.

■2년째 최고 등급- 유방센터

유방센터 소장 조세헌 교수가 회진을 하며 수술 환자의 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유방센터는 한강 이남에서 최초로 유방외과와 유방영상의학과, 성형외과가 한 공간에 배치돼 진단과 치료의 집중화가 이루어져 있다. 또 해상도가 뛰어난 세계적 첨단 디지털 유방 촬영기 등 최신 장비를 도입해 국내 최고를 지향하고 있다.

유방센터에서는 유방암의 조기진단과 조기 근치수술, 유방재건 수술뿐만 아니라 수술 후 재활과 환자의 사회적 문화적 생활 향상을 목표로, 외과, 성형외과, 영상의학과, 병리과, 방사선종양학과 등 12개 과가 유기적으로 협력해 환자 치료에 힘쓰고 있다. 특히 2014년 만 18세 이상 1∼3기 환자의 유방암 수술을 시행한 전국 185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유방암 적정성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 등급을 획득했으며 모든 치료영역에서 100점 만점을 받아 최우수 기관임이 재차 입증됐다.

■새 새명 희망- 장기이식센터

장기이식센터는 보건복지부로부터 장기 등 기증자 및 기증 희망자, 이식대기자의 등록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는 장기이식 등록기관 및 장기이식 의료기관으로 지정됐다. 또 관련 시설 및 장비 인력 등을 갖춰 뇌사판정 대상자관리전문기관으로 등록되어 관리하고 있다.

장기이식은 장기가 망가져 더 이상 제 기능을 하지 못해 기존의 치료법으로 회복이 어려워 생명을 잃을 수도 있는 상황에 놓인 각종 말기질환자의 장기를 건강한 다른 사람의 장기로 이식해 그 기능을 회복시키는 의료행위로 새 새명을 얻게 하는 치료법이라 할 수 있다.

■최고 의료기술·장비- 암센터

서구 동대신동에 위치한 동아대병원 전경.
암센터는 각종 암에 대한 진단, 치료, 연구를 통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진료(항암요법, 방사선요법)와 종합적인 관리를 해오고 있는 곳으로, 혈액종양내과(종양·혈액)와 소아청소년과(혈액·종양), 방사선종양학과를 중심으로 각 과와 협진체계를 갖추고 있다.

국내 최고 의료기술과 첨단의료장비를 갖춘 암전문의들이 빠르고 정확하게 진단해 최상의 진료로 환자의 고통을 덜어주며 완치율을 높임은 물론 암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켜 환자와 그 가족들에게 희망을 주고 있다. 또한 전문의료진이 각종 암치료(특히 위암, 대장암, 폐암, 유방암, 백혈병, 조혈모세포이식 등)에 대한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치료법을 꾸준히 개발·연구해오고 있으며, 암환자의 완쾌를 위한 효율적이고 전문적인 '환자중심'의 진료를 수행하고 있다.

■한강 이남 최초- 척추센터

척추센터는 대학병원급으로는 한강 이남에서 최초로 설립돼 정형외과, 신경외과, 재활의학과, 통증클리닉, 신경과가 협진한다. 그 어느 의료기관보다 체계적·종합적이며 신속하게 척추질환을 치료하고 있다. 수술이 필요한 경우 후유증의 최소화, 재발 방지에 중점을 두고 환자중심의 최적 수술방법을 선택해 시행하고 있다.

■소중한 건강-건강증진센터

건강증진센터는 2006년 신관 개관과 함께 확장해 부산에서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차별화된 시설과 쾌적한 환경에서 품격이 다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삶의 질을 중요시하는 현대인을 위한 기본 검진인 '웰빙 프로그램'을 포함해 고객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검진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휴식과 함께 1 : 1 안내를 받을 수 있는 입원검진 및 암, 뇌, 심혈관 등 질환별 특성에 맞춘 전문검진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높은 수준의 의료경험을 가진 교수진이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 국가정책 지원사업 선도, 지역 거점병원 우뚝

- 심뇌혈관센터 원스톱 진료
- 치매센터 무료검진 등 운영

동아대병원은 사립대학 병원임에도 불구하고 국가정책 지원사업에 많이 선정된 대학병원 중 하나이다. 보건복지부 선정 부산울산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와 부산광역시치매센터가 대표적이다.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김영대(오른쪽)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장이 심혈관 시술을 하고 있다.
동아대병원은 심뇌혈관질환 치료의 전문성과 지역주민과의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는 부산·울산 지역의 대표병원으로 인정받아 지난 2010년 4월 사립대학병원으로는 처음으로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로 지정받았다. 이후 전문적인 심뇌혈관질환 집중 진료기반을 구축, 심근경색 및 뇌졸중 환자의 진단, 치료, 재활 및 예방이 연계된 포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심뇌혈관질환센터는 단독 건물에 응급실을 비롯해 검사실, 혈관조영실, 중환자실, 병동 및 외래, 재활치료실을 배치해 응급 진료에서 재활까지 원스톱 진료 환경을 구축했다. 응급환자 발생 즉시 대응이 가능하도록 전문의가 참여하는 전문진료팀을 구성해 24시간 365일 언제나 전문 응급진료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병원전단계 활성화를 위해 부산소방안전본부와 연계, 지난해 5월부터 심뇌혈관질환자 발생 즉시 구급대원-권역센터 전문의 간 전화연결로 구급차 도착 전 병원에서 표준진료지침을 사전 준비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부산시광역치매센터

동아대병원은 보건복지부의 위탁을 받아 2014년 부산시 광역치매센터를 개소했다. 치매 관련 서비스 통합과 기획, 치매유관기관 종사자 및 치매파트너 교육, 인식개선 및 치매예방을 위한 홍보와 연구, 자원조사 등의 치매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치매 관련 캠페인과 홍보활동으로는 부산시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치매교육, 치매 조기검진, 치매 상담콜센터 운영 등이 있다.

동아대병원 부산광역치매센터는 '건강한 뇌를 통한 행복한 노후'라는 비전을 가지고 치매문제에 대한 국가의 체계적인 대책 수립, 사회적인 인식공유, 개인의 노력을 이끌어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조민희 기자 core@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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