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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캉스 특집] 더위는 계곡·워터파크에 두고 가세요

경남 김해

  • 노수윤 기자 synho@kookje.co.kr
  •  |   입력 : 2015-07-16 18:56:13
  •  |   본지 3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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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성산 정상에 자리잡은 가야테마파크의 야경.
- 불모산 산자락 대청계곡
- 맑은 계곡물로 빼어난 경관
- 국내 최대 롯데워터파크 인기

- 분성산 정상 가야테마파크
- 한여름 밤 도시야경 일품

김해는 부산과 창원 등 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와 30분 거리에 있고 수려한 자연경관과 쾌적한 전원, 편리한 교통으로 해마다 여름철이면 피서객들이 몰려들고 있다.

김해를 대표하는 피서지로는 장유 대청계곡과 상동 장척계곡, 물놀이 시설인 롯데워터파크, 가야테마파크 등이 있다. 장유 대청계곡은 길이 6㎞에 이르는 긴 계곡으로, 불모산(801m) 자락 양쪽에 자리 잡고 있다. 울창한 산림과 용지봉 주령에서 흘러내리는 맑은 계곡물이 빼어난 경관을 이룬다. 1984년 장유폭포 휴양공원으로 지정된 뒤 교량과 급수시설이 설치되고 임도 1720m가 조성됐다. 오리·닭백숙 등 군침을 돌게 하는 맛집이 많아 '미각 관광객'도 넘쳐난다.

장유 대청계곡
김해의 명산 신어산 자락에 위치한 상동 장척계곡은 동봉 골짜기에서 흐르는 맑은 물이 한여름에도 함부로 발을 담글 수 없을 정도로 차다. 울창한 산림과 기암괴석들이 어우러져 경관 또한 수려하다. 시골 정서를 느끼며 휴식을 취할 수 있어 가족 단위의 관광객이 많이 찾는다. 주변에는 백숙과 꿩 요리 등 향토음식을 맛볼 수 있는 음식점도 많다.

김해시 분성산 정상에 자리 잡은 가야테마파크는 도시 야경이 일품이다. 다양한 가야문화 테마시설을 관람하고 저녁에는 서늘한 바람을 맞으며 산책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가야테마파크는 17만9000㎡에 가야왕궁, 상설뮤지컬 공연장, 캠프장 등 70여 동의 건물과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사료 고증을 통해 복원한 가야왕궁에서는 제4의 제국, 가야의 찬란한 문화를 엿볼 수 있다. 구간마을에선 가야시대 철기문화를 배울 수 있다. 부산 경남 최초로 설치한 야외 공연장에서는 매일 뮤지컬을 공연한다. 어린이 전용 놀이터인 가야문화어드벤처와 180여 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30대의 캐러밴 시설도 갖추고 있다.

김해 롯데워터파크는 하루 2만여 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물놀이 시설이다. 이곳은 실내 워터파크존과 화산에서 밀려오는 거대한 파도를 즐길 수 있는 실외 파도풀존으로 구성돼 있다. 파도풀, 스릴 넘치는 슬라이드 등의 시설이 피서객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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