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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영 '한려수도 조망 케이블카'. 케이블카를 타고 미륵산 정상에 오르면 통영항과 한려수도 섬들이 한 눈에 내려다 보인다. |
- 국내 최장 미륵산 케이블카
- 한려수도 풍광 한눈에 조망
- 이순신 장군 혼 서린 수군통제영
- 매물도·등대섬에서 장사도까지
- 개성있는 섬 풍경 즐기는 재미도
통제영 300년의 역사와 이순신 장군의 구국의 혼이 서려 있는 도시. 크고 작은 570개의 섬과 바다가 어우러진 '바다의 땅'. 그림 같은 해안선과 기암괴석. '동양의 나폴리' 경남 통영의 영혼과 육체다.
한국문학의 대모 박경리, 꽃의 시인 김춘수, 한국의 피카소 전혁림, 세계적인 작곡가 윤이상 등 무수한 예술인을 배출하기도 한 예향, 통영은 도시 자체가 관광명소다.
통영 관광은 '한려수도 조망 케이블카'에서 시작된다. 한국의 100대 명산 중 하나인 미륵산(461m)에 설치된 이 케이블카는 관광용으로는 국내 최장(1975m)을 자랑한다. 정상에 오르면 한려수도의 보석 같은 섬들과 아름다운 통영항, 이순신 장군의 한산대첩지 등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어 세계적인 관광 상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여기서 바라보는 한려수도의 풍광은 국립공원 대표경관 100경에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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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대섬 |
통영항에서 뱃길로 1시간30분 가면 아름다운 섬 '대매물도'를 만난다. 섬 곳곳에 조형물과 해녀의 집, 예술가의 집, 어부의 집 등 원주민들의 생활사를 전해주는 볼거리가 널려 있다. 이곳 전망대에 오르면 한려수도의 섬과 바다가 한 폭의 그림처럼 펼쳐진다. 섬 둘레를 따라 조성된 5.2㎞ 길이의 탐방로를 걷다 보면 대나무 숲과 동백나무 군락지를 만날 수 있어 마음을 설레게 한다.
인근 '소매물도와 등대섬'은 국립공원 경관자원 100선에 선정된 푸른 초지의 섬으로, 정상에 세워진 하얀 등대가 쪽빛 바다와 어우러져 그림 같은 풍경을 선사한다. 두 섬은 '모세의 바닷길'을 통해 연결된다. 두 섬 사이 50m 바닷길이 하루에 두 번 열리는데, 이때 몽돌이 맨몸을 드러내는 장관을 연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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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도수군통제영 |
외딴섬 '장사도'는 한려수도의 절경과 아름다운 동백이 조화를 이룬 장사도 해상공원으로 거듭났다. 10만여 그루의 수백 년생 동백나무와 후박나무, 구실잣밤나무, 천연기념물 팔색조와 풍란, 석란 등은 장사도 만의 자랑거리다.
통영 시내에는 활어 집판장으로 유명한 중앙시장이 있고, 그 뒤편에는 전국적 명소 '동피랑 벽화마을'이 자리하고 있다. 골목마다 아기자기 그려진 벽화에는 이곳 주민들의 소박하고 정겨운 마음이 배어 있다.
통영이란 지명이 유래한 '삼도수군통제영'도 빼놓을 수 없다. 임진왜란 당시 조선 수군의 총본영인 이곳은 292년의 역사와 애환을 오롯이 간직한 명소 중의 명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