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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전문병원 시대] 한국건강관리협회

최고 전문의·검진시스템 구축…국민 건강증진·사회공헌도 으뜸

  • 정순백 기자 sbjung@kookje.co.kr
  •  |   입력 : 2012-11-21 20:07:09
  •  |   본지 3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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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ET CT 등 최첨단 장비 즐비
- 진료과목별 전문의 30명 포진
- 취약계층 연 5만 명 무료검진
- 봉사활동·음악회 등 실천에
- 사회공헌 보건복지부문 대상

종합건강검진은 현대사회에서 선택이 아닌 필수사항이 됐다. 암과 같은 병도 조기 발견하면 완치 확률이 높아진다. 최근 위암환자 통계에 따르면 종합검진센터에서 발견한 암은 90%가 1기 환자였지만, 외래진료를 통해 발견한 암은 1기 환자가 61%에 불과했다. 그만큼 생명연장의 확실한 방법이 건강진단이다.

■첨단 검진 장비, 최고 전문의 포진

한국건강관리협회 부산지부는 국민 건강과 복지 증진을 위해 각종 사회공헌 사업을 펼치고 있다. 사진은 건협이 지난 14일 오후 부산 영화의 전당에서 개최한 '행복나눔음악회'.
한국건강관리협회(건협)는 국내 최대 건강검진 기관이다. 부산지부만 해도 지상 9층에 연건평 9900㎥의 규모를 자랑한다. 실속도 있다. 꿈의 암진단 장비라고 불리는 PET CT(양전자단층촬영), 탁월한 해상력과 진단력을 자랑하는 초전도 MRI(자기공명영상), 심장 대장 등 움직이는 장기까지 입체적으로 촬영하고 진단할 수 있는 128ch CT(컴퓨터단층촬영) 등 최첨단 장비가 즐비하다. 특히 건협은 '건강 도시 부산'을 위한 각종 사회공헌 사업에 앞장서고 있다.

건협에는 최고라고 자부하는 전문의들이 포진해 있다. 30명의 진료과목별 전문의사는 직접 진료, 판독, 상담하는 등 질 높은 검진시스템을 제공하고 있어 수도권을 능가하는 전문 인프라를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 건협은 수요가 확대되고 있는 특수클리닉을 확충하고 보다 질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심뇌혈관, 특수초음파 등 신관 6층 건강의학센터와 신관 7층 암의학 센터(300평 규모)를 건립, 개소했다. 암의학 센터에는 현재 국내 최고사양인 64ch PET CT를 도입했고, MRI·뇌혈류진단기·심장초음파·운동처방 장비 등을 추가로 들여와 국내 최대 규모 최신 사양의 건강진단 인프라를 구축했다. 이는 국내외적으로 발병률과 위험도가 매우 높은 심·뇌혈관 등의 순환기 질환과 폐암 위암 유방암 두경부암 피부암 갑상선암 등을 보다 정밀하게 진단하기 위한 것이다.

'검진센터의 유-헬스(U-Health) 환경'을 위한 정보체제도 구축했다. 검사 장비를 통해 파악된 임상정보는 최첨단 디지털 진단정보시스템을 거쳐 저장해 정밀한 진단과 치료, 사후관리를 하고 있다. 검체자동화시스템을 비롯해 팍스(전자영상전송장치)도 갖추는 등 차원 높은 유-헬스 환경 조성을 위한 연구와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사회공헌 보건복지부문 대상 수상

건협은 국민 건강증진과 복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2 대한상공회의소·포브스 사회공헌대상 보건복지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그만큼 각종 사회공헌 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는 것이다. 사회소외계층 취약계층 저소득층 등 연간 5만 명에 대한 무료건강 검진을 제공한다. 건협 사랑어머니봉사단은 아동보호시설 양로원 장애우시설 등에 월 1회 이상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또 흡연예방, 금연사업을 비롯한 건강관리 공개강좌, 캠페인, 보건교육 자료 제작·배포 등 국민 건강생활 실천을 유도하기 위한 활동에도 열성적이다. 일본 쓰나미, 태안기름 유출사고 등 국내외 대형 재난·재해 때는 적극적으로 긴급구호자금과 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지역 주민과 직원이 참여하는 생명나눔 캠페인을 지난 한 해 전국에서 20회 실시했고 혈액을 통한 나눔 운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KT 대명그룹 매일유업 하나투어 등 국내 20여 개 대기업과 재능기부를 통해 전국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꿈과 희망을 찾아주는 아동사랑네트워크 '드림투게더'를 전개하는 등 기업 간 프로보노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지난 14일엔 부산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에서 부산시민과 함께하는 '행복나눔음악회'를 개최했다. '행복나눔 음악회'는 건강강좌와 오케스트라공연, 대중가요, 국악 등이 어우러진 음악회로 호평을 받았다. 건협 부산지부 김성대 본부장은 "다함께 건강한 부산만들기는 우리시와 지역의료계의 공동과제"라며 "보편적 의료서비스 제공과 선택적 의료서비스 확대 등을 통해 시민 건강증진에 일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한국건강관리협회

도시철도 1, 4호선 동래역 인근에 있는 건협 부산지부(사진)는 건강검진 등 보편적 건강증진을 전문으로 하는 공익의료기관이다. 1964년에 세워진 한국기생충박멸협회가 전신이다. 기생충사업의 경우 1971년 84.3%의 감염률을 1997년 2.4% 이하로 감소시켜 세계보건기구로부터 기생충퇴치에 성공한 나라로 인증을 받았다. 1982년 한국건강관리협회로 이름을 바꾸고 국가암검진 건강검진 등 각종 질환의 조기발견과 시민 건강권리 향상을 위한 임무를 시작했다.


# 정기검진 통한 암 조기 발견이 생사 좌우

- 암·성인병 30대 후반부터 급증
- 매년 몸 전체 점검 종합검진을
- 40·50대는 심혈관 질환 등 필요

암 등 각종 질환은 예고 없이 찾아온다. 때문에 증상이 나타나기 전에 정기검사를 하고 조기발견하는 것이 생과 사를 결정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내 몸 내가 안다"는 식의 막연한 자기판단은 병을 키우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한국건강관리협회(건협) 부산지부의 도움말로 건강검진의 중요성과 연령대별 주요 검진사항을 살펴봤다.

■건강검진은 현대사회 필수사항

건협은 첨단 건강검진 장비를 갖추고 있다. 사진은 PET CT(양전자단층촬영).
건협 종합검진센터는 건강검진 전문기관답게 다양한 건강검진 종목과 건강특성에 맞춘 맞춤형 건강검진, 전문화된 특화검진을 저렴한 비용에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국민보험공단 건강검진 등을 병행하면 중복되는 검사항목의 금액을 감액받을 수 있어 다른 검진 센터의 3분의 1정도로 저렴한 종합검사를 받을 수 있다. 더욱이 65세 이상 어르신에게는 경로우대를 적용, 검진금액의 10%를 할인해 준다.

검사진행에 있어서도 의뢰자의 검진 동선을 먼저 파악해 시간 낭비를 최소화했다. 또 검진 후 다음 날 내방하면 검진결과에 대해 전문의가 친절하게 설명해 준다. 방문이 힘든 경우 인터넷과 우편으로도 보내준다.

검사 결과 특정질환이 발견될 경우에도 세심한 주의를 기울인다. 과별 전문의의 처방과 치료를 받을 수 있고, 암 등 중증질환이라면 전국의 대형병원 및 지역 내 종합병원과의 연계시스템으로 입원에서 퇴원까지 전용창구를 이용한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한다.

■연령대별 주요 검진 사항은

병원마다 건강검진프로그램은 다양하다. 물론 PET CT(양전자단층촬영), MRI(자기공명영상), 128CH CT(컴퓨터단층촬영) 등 첨단장비로 건강상태를 샅샅이 살피는 것도 좋지만 비용이 만만치 않다. 따라서 연령 가족력 생활습관 등 개인별 특성에 맞는 건강검진을 선택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암을 비롯한 각종 성인병이 30대 후반부터 급격히 증가하기 시작한다. 이때부터 매년 몸 전체의 전반적인 상태를 점검하는 종합검진이 필요하다. 40대에는 암, 심혈관질환의 발생빈도가 급격히 증가하기 때문에 지속적인 건강검진 외 심혈관 정밀검사를 통해 심장질환여부를 점검해야 한다. 흡연자는 폐암검진을 위한 흉부CT 검사가 반드시 필요하다.

50대에는 뇌혈관 질환과 악성종양의 유병률이 높아 뇌MRI와 PET CT 검사가 권장된다. 이 밖에 대장암 골다공증 등의 추가 검진이 필요하다. 60대 이후에는 50대 추천 검진항목과 크게 다르지 않으나 암 발병 여부나 뇌졸중 심근경색 호흡기질환 등의 발병률이 높으므로 이와 관련한 검사를 정기적으로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도움말=한국건강관리협회 부산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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