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이나 홍콩 등에서 볼 수 있는 2층 관광버스가 제주에서도 운행된다.
제주 투어버스여행㈜(대표 강석경)은 독일 네오플란사가 중국 공장에서 제작한 2층 버스 1대를 지난달 4억8천만원에 구입, 오는 20일부터 운행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이 버스는 1층에 회의를 할 수 있는 테이블과 좌석 10석, 휴게실 등을, 2층에는좌석 41석을 갖추고 있다. 2층은 천장이 유리로 돼 있어 시원한 전망을 즐길 수 있고, 실내 높이가 1.8m여서 승객들의 이동이 편리하다.
투어버스여행은 20일부터 제주시에서 동부와 서부로 나눠 주요 관광지를 순회 운행하는 1일 주간 여행상품을 운영할 예정이다. 요금은 점심과 관광지 입장료를 포함해 성인 1인당 3만5천원이다.
주요 경유지는 동부는 조랑말 승마체험장, 일출랜드, 섭지코지, 종달 해안도로 등이고, 서부는 프시케월드, 서커스월드, 소인국 테마파크, 올레 7코스, 천지연폭포등이다.
또 야간에는 제주시 산지천, 동문재래시장, 용연, 해안도로 카페촌 등을 둘러보는 투어버스 여행상품(요금 1만원)도 운영한다.
투어버스여행은 반응이 좋으면 2층 버스 1대를 추가로 들여올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