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첫승 목마른 태극낭자, 코르다 독주 막고 ‘메이저 퀸’ 도전

LPGA 셰브론 챔프십 18일 티업

  • 유정환 기자 defiant@kookje.co.kr
  •  |   입력 : 2024-04-16 19:44:34
  •  |   본지 19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고진영 한달 넘게 공백깨고 출전
- 장타 방신실도 출전 경쟁력 가늠
- 전 세계 1위 유소연은 은퇴경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셰브론 챔피언십(총상금 520만 달러)이 18일(현지시간) 막을 올린다. 미국 텍사스주 우들랜즈의 더 클럽 칼턴우즈(파72·6824야드)에서 나흘간 진행되는 이번 대회엔 세계랭킹 30위 이내 정상급 선수들이 총출동해 우승 경쟁을 펼친다.
가장 눈에 띄는 선수는 세계랭킹 1위인 넬리 코르다(미국)다. 코르다는 지난달 퍼힐스 박세리 챔피언십, 포드 챔피언십에 이어 이달 초 T-모바일 매치플레이까지 제패하며 LPGA 투어 3개 대회 연속 우승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1월 드라이브온 챔피언십까지 포함하면 자신이 출전한 4개 대회에서 모두 정상에 오르는 등 절정의 기량을 보이고 있다.

올해의 선수상 포인트(120점)와 상금(122만4216달러), CME 글로브 포인트(2052점) 모두 1위인 그는 최근 메이저대회 마스터스에서 시즌 3번째 우승을 거둔 남자 골프 세계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와 동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코르다의 시즌 4승은 2021년 한 해 동안 우승한 횟수와 같아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이마저도 뛰어넘게 된다. LPGA 투어에서 통산 12승을 거둔 코르다는 메이저대회 우승이 현재까진 2021년 KPMG 여자 PGA 챔피언십뿐이다.

2024시즌 개막 이후 8개 대회에서 아직 한 번도 우승이 없는 한국 선수들이 코르다의 독주를 막고 메이저 타이틀을 따낼지도 관심사다. 가장 최근 우승이 2022년 6월 전인지가 올린 2022년 6월 KPMG 여자 PGA 챔피언십 우승이다.

이번 대회엔 2019년 우승자 고진영이 한 달 넘는 공백을 깨고 돌아와 선봉에 선다. 세계랭킹 6위로 한국 선수 중 가장 높은 고진영은 앞서 이번 시즌 2개 대회에만 출전했다. 2월 혼다 LPGA 타일랜드에서 공동 20위,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에선 공동 8위를 기록했다. 김효주 김세영 유해란 전인지 지은희 김아림 최혜진 이정은 등도 출전한다.

LPGA 투어에서 6승을 올린 전 세계랭킹 1위 유소연은 이번 대회를 끝으로 선수 생활을 마친다. 유소연은 2012년 LPGA 투어 신인상, 2017년엔 올해의 선수상을 차지했다. 셰브론 챔피언십은 ‘ANA 인스피레이션’이라는 이름으로 열리던 2017년 유소연이 우승한 대회이기도 하다.

세계랭킹 40위 이내 선수에게 출전 자격이 주어져 일본여자골프(JPGA) 투어나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뛰는 선수들도 일부 기회를 얻었다. 신지애(세계 19위)와 방신실(38위)이 대표적이다. 일본 무대에서 주로 활동하는 신지애는 올 여름 파리 올림픽 출전을 목표로 미국과 한국 등 다른 투어 대회에도 자주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KLPGA 투어를 대표하는 장타자 방신실은 처음으로 LPGA 투어 대회에 출전해 경쟁력을 가늠한다. 세계랭킹 2위 릴리아 부(미국)는 타이틀 방어전을, 세계랭킹 8위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명예의 전당 입성에 필요한 마지막 1승을 위해 도전에 나선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광안대교 위 ‘인생샷’…함께 걸어 더 좋아요
  2. 2[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술 없는 민락수변공원 아직도 논란…“문화 공연의 장” “전국적 명소 없애”
  3. 3임대료·빚에 허덕여…‘환갑의 사장님’들 노후자금 깬다
  4. 4[부산 법조 경찰 24시] 한동훈도 못 피한 부산고검행…좌천성 인사 수난史
  5. 5‘영화 청년, 동호’ 칸서 기립박수
  6. 6414일 만에 1군 복귀 롯데 이민석, 4회 교체 아쉬움
  7. 7“부산현안 골든타임…정교한 입법전략을”
  8. 8가덕신공항 공사 입찰, 지역기업 지분율 20% 땐 8점 가산
  9. 9“지방 살릴 부산허브법·산업은행법…여야 합심 처리 기대”
  10. 10가덕신공항 사업자 선정 돌입… 튼실한 업체 얼마나 입찰 참여할까
  1. 1“부산현안 골든타임…정교한 입법전략을”
  2. 2“지방 살릴 부산허브법·산업은행법…여야 합심 처리 기대”
  3. 3“지방시대 정책속도 기대 못 미쳐…조세권 과감한 이양을”
  4. 4“기회발전·교육 특구 성공하려면…강남 중심 사고 틀 깨야”
  5. 5“당정, 가덕 거점항공사 신속한 결정을”
  6. 6김 여사 5개월 만에 공개행보…尹, 리스크 정면돌파 의지?
  7. 7부산발전 현안 놓고 1시간여 열띤 토론
  8. 8한동훈, 尹정책 첫 비판…전대 출마 포석?
  9. 9[속보]KC 미인증 해외직구 제품 금지 번복한 대통령실 "혼란에 사과"
  10. 10尹 해외 직구 정책 번복 관련 "재발 방지책 마련하라"
  1. 1가덕신공항 공사 입찰, 지역기업 지분율 20% 땐 8점 가산
  2. 2가덕신공항 사업자 선정 돌입… 튼실한 업체 얼마나 입찰 참여할까
  3. 3부산항대교뷰 하이엔드 아파트 견본주택 구경하세요
  4. 4피어엑스 “에어부산 로고 달고 e스포츠합니다”
  5. 5K-금융허브 부산, 글로벌 세일즈…뉴욕서 해외투자 설명회
  6. 6성원하이텍, 친환경 흡음 천장재 개발
  7. 7‘안전인증 없는 제품 직구 금지’ 사흘 만에 사실상 철회(종합)
  8. 8한계 직면한 소상공인…올해 1~4월 폐업 공제금도 20% 급증
  9. 9‘청년주택 드림 청약통장’ 가입자, 출시 3개월 만에 105만 명 이르러
  10. 10한수원 '원전 운전경험' 전세계 입증…원자력협회 9년 연속 '최우수'
  1. 1광안대교 위 ‘인생샷’…함께 걸어 더 좋아요
  2. 2[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술 없는 민락수변공원 아직도 논란…“문화 공연의 장” “전국적 명소 없애”
  3. 3임대료·빚에 허덕여…‘환갑의 사장님’들 노후자금 깬다
  4. 4[부산 법조 경찰 24시] 한동훈도 못 피한 부산고검행…좌천성 인사 수난史
  5. 5황령터널 내 신호수, 차에 치어 사망(종합)
  6. 6[속보]정부 “의대 증원 반영 대입전형 시행계획 변경. 전공의 복귀 서둘러야”
  7. 7오늘의 날씨- 2024년 5월 20일
  8. 8“개인회생 신청자 신속한 재기 지원방안 발굴 노력”
  9. 9'통합 교육·돌봄 체계 구축 협력'…경남도-도교육청, 늘봄학교 성공 추진 맞손
  10. 10'무면허 운전 들킬까 봐'…사고 내고 운전자 바꾼 '동종 전과 3범' 50대 실형
  1. 1414일 만에 1군 복귀 롯데 이민석, 4회 교체 아쉬움
  2. 2이마나가, ML 마운드 새 역사…9경기 무패 평균자책점 0.84
  3. 3레버쿠젠, 무패 우승 ‘트레블’ 신화 도전
  4. 4올림픽 출전 앞둔 태권도 김유진, 亞선수권 3년 만에 ‘금빛 발차기’
  5. 5‘감동 드라마’ 파리 패럴림픽 D-100…韓, 보치아·사격 등 5개 종목 정조준
  6. 6KCC 농구단이 원하면 뭐든지…市, 사직체육관 싹 뜯어고친다
  7. 7수영초 야구부, 대통령배 초대 챔피언 아깝게 놓쳤다
  8. 8‘10-10 클럽’ 도전 손흥민, 화려한 피날레 장식할까
  9. 9사브르 ‘뉴 어펜저스’ 3연속 올림픽 단체전 金 노린다
  10. 10‘축구 추락 책임론’ 정몽규 협회장, AFC 집행위원 선출
우리은행
부산 스포츠 유망주
타고 난 꿀벅지 힘으로 AG·올림픽 향해 물살 갈라
손환 중앙대 교수가 쓴 부산의 근대스포츠 산책
1928년 준공 ‘구도 부산’ 발원지
  • 국제크루즈아카데미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
스토리 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