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서 미드필더 전승민 영입
프로축구 부산 아이파크가 A매치 휴식기 후 첫 경기에서 승점을 쌓으며 리그 단독 선두에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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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4일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프로축구 K리그2 부산 아이파크와 충북 청주의 경기가 열리고 있다. |
부산은 지난 24일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충북 청주와의 하나원큐 K리그2 2023 18라운드 홈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이로써 최근 5경기 무패(3승 2무) 행진을 이어간 부산은 승점 31(8승 7무 2패)을 쌓아 1경기를 덜 치른 경남(승점 30)을 밀어내고 단독 선두로 올라 섰다. 부산이 단독 선두 자리를 탈환한 것은 20일 만이다.
박진섭 감독이 이끈 부산은 어정원 김찬 최기윤을 스리톱으로 하는 공격진을 꾸렸고 정원진 권혁규 라마스를 중원에 배치했다. 김상준 이한도 조위제 최준은 포백 수비라인을 구성했다.
부산은 경기 시작 1분 만에 벼락 같은 선제골을 허용하며 다소 불안하게 출발했다. 청주의 호주 출신 외국인 선수 피터 마크롤리스는 아크 왼쪽 부근에서 강력한 중거리슛을 날려 골을 뽑았다.
불의의 일격을 당한 부산은 추격에 나섰다. 균형을 맞추기까지 시간이 얼마 걸리지 않았다. 전반 23분 코너킥 상황에서 라마스가 올린 공을 김찬이 머리로 받아 넣어 만회골을 터뜨렸다. 김찬은 9경기에서 5골을 뽑아내는 물오른 득점력을 뽐냈다.
전반을 1-1로 마친 양팀은 후반 들어 상대를 강하게 몰아붙였다. 부산은 후반 최건주 박정인 성호영 박세진 프랭클린을 차례로 교체 투입하면서 역전을 노렸다. 하지만 후반 18분 정원진의 날카로운 슈팅이 상대 골키퍼 선방에 막힌 것을 비롯해 추가 골을 뽑아내지 못한 채 경기가 종료됐다.
한편 부산은 전남과의 트레이드를 통해 전력 강화에 나섰다. 부산은 골키퍼 안준수를 내주고 미드필더 전승민을 데려왔다. 전승민은 드리블과 패스, 킥 등 기본기가 뛰어나고 공격과 수비를 모두 소화할 수 있어 부산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