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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메디클럽

부췸개 <1-1> 고독한 복서는 옛말? 생활 체육으로 다시 만난 '복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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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국제신문의 유튜브 채널 ‘비디토리’의 새 동영상 콘텐츠 ‘부췸개’가 첫 회를 선보였다.

‘부췸개’는 ‘부산 취미 개발일지’의 줄임말로, 부산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취미활동을 취재진이 직접 경험하고 시청자들에게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복싱 트레이너가 수업을 진행하고있다. 김태훈 피디
‘부췸개’ 취재진은 부산 남포동의 부산챔프복싱클럽에서 정지훈 관장을 만나 복싱을 배웠다. 허름한 링과 낡은 건물일 것으로 쉽게 생각하고 찾은 체육관은 예상과는 달랐다.

정지훈 관장은 “다이어트 목적으로 복싱 체육관을 찾는 여성 관원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태훈 피디
체육관에 들어서자 가장 먼저 러닝머신을 비롯한 각종 웨이트 트레이닝 기구가 눈에 들어왔다. 화려한 조명 아래에서 음악에 맞춰 단체로 줄넘기를 하고 있는 사람들과 샌드백을 향해 연신 주먹을 날리는 여성 관원의 모습도 볼 수 있었다.

정 관장은 “과거에는 시합 위주의 남성 관원들이 대부분이었던데 반해 최근 들어 다이어트 목적으로 방문하는 여성 관원이 꽤 늘었다”며 “PT와 비슷한 방식으로 회원들의 수준에 맞춰 단체 수업을 진행하기 때문에 입문자들의 부담이 적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복싱에 입문하기 위해서는 복싱화 글러브 밴디지(손 보호용 천)를 준비해야 한다. 복싱화가 없으면 실내용 운동화를 착용해도 무방하다. 정 관장은 “취미 목적으로 편안하게 착용하려면 8온스 글러브를 추천한다”고 말했다.

지난 22일 정지훈 부산챔프복싱클럽 관장이 복싱 기본자세를 설명하고 있다. 김태훈 피디
시작을 알리는 종소리가 울리자 복싱 기본자세 수업이 진행됐다. 어깨 넓이로 발을 벌린 뒤 발끝은 시계 2시 방향으로 사선을 향해 선다. 오른쪽 손은 턱에 붙이고 왼쪽 손을 눈높이로 올려 앞으로 뻗는다. 이때 턱은 몸 쪽으로 당겨 급소를 수비한다. 자세가 완성됐다면 무릎은 살짝 굽혀 발 앞꿈치에 체중을 싣고 가볍게 뛴다.

다음으로 ‘잽’ 시범이 이어졌다. 잽은 앞손을 던져 가볍게 치는 펀치로 상대와 거리를 재거나 견제하기 위한 기술이다. 잽이 명중할 때 ‘원투 콤비네이션’으로 이어진다. 잽을 내밀었던 왼손을 다시 턱에 붙여 가드하며, 상대를 향해 오른손을 뻗는다. 이때 뒷발과 몸을 함께 회전시켜 펀치에 체중을 싣는다.

관원들이 스파링을 하고 있다. 김태훈 피디
겉보기에는 쉬워보이는 동작이지만 피디의 이마에서는 땀이 비오듯 쏟아졌다. 정 관장은 “복싱은 짧은 시간 내 많은 칼로리를 태울 수 있는 고강도 유산소 운동이다. 여가 시간이 부족한 직장인들에게 적합한 운동”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영상에서는 복싱의 궁금증과 기본기를 다뤘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보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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