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터졌다 정우영 ‘첫 골’…벤투호 새 공격 옵션 부상

분데스리가 쾰른전 마수걸이골…카타르 월드컵 전 반가운 활약

  • 이병욱 기자 junny97@kookje.co.kr
  •  |   입력 : 2022-11-07 20:00:29
  •  |   본지 18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유럽파 황의조·황희찬 침묵 속
- 대표팀 공격진 새 활력소 기대

축구 대표팀의 ‘영건’ 정우영(23·프라이부르크)이 2022 카타르 월드컵을 눈앞에 두고 ‘적신호’가 켜진 벤투호에 낭보를 전했다.

정우영은 7일(한국시간) 독일 프라이부르크의 유로파 파크 슈타디온에서 열린 쾰른과의 2022-2023시즌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13라운드 홈 경기에 선발 출전, 후반 7분 결승골을 기록해 2-0 승리에 기여했다. 이번 시즌 리그 1호 골이다.

이날 경기에 앞서 정우영은 이번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에서만 골 맛을 봤다. 지난달 낭트(프랑스)와 UEL 조별리그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올린 그는 분데스리가에선 득점 없이 도움 1개 만을 기록 중이었다.

시즌 초반 교체로 출전 기회를 얻다 직전 라운드인 샬케와의 경기부터 선발로 출전한 정우영은 마침내 리그에서도 11경기 만에 득점포를 가동했다.

정우영은 0-0으로 맞선 가운데 후반 균형을 깨는 골을 터뜨렸다.

경기 초반부터 적극적으로 공격에 가담한 정우영은 후반 7분 미하엘 그레고리치가 찔러준 패스를 받아 페널티 지역으로 쇄도한 뒤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리드를 잡은 프라이부르크는 후반 19분 크리스티안 귄터의 크로스를 그레고리치가 헤딩 골로 연결해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정우영과 그레고리치는 후반 37분 각각 케빈 샤데, 루카스 횔러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벗어났고, 프라이부르크는 두 골 차 승리를 따냈다.

이날 승리로 프라이부르크는 리그 3연승을 달리며 2위(승점 27·8승 3무 2패)로 올라섰다. 선두 바이에른 뮌헨(승점 28·8승 4무 1패)과 승점 차를 1로 좁히며 턱밑까지 추격했다.

카타르 월드컵 개막을 앞두고 악재가 겹친 벤투호에 정우영의 활약은 단비 같은 소식이 아닐 수 없다.

안와 골절 부상을 당한 손흥민(토트넘)의 월드컵 출전을 장담하기 어려운 상태인 데다 황의조(올림피아코스), 황희찬(울버햄프턴) 등 공격진이 최근 부진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황의조는 이날 열린 2022-2023시즌 그리스 수페르리가 엘라다(1부) 11라운드 파나티나이코스와의 원정경기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다. 그는 그리스 정규리그에서 3경기째 벤치를 지켰다.

황희찬도 지난 6일 2개월여 만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전에 선발 출전했지만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하고 침묵했다.

이 같은 상황에서 2선 자원인 정우영이 스페인에서 활약 중인 이강인(마요르카)과 함께 벤투 감독에게 또 하나의 공격 옵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성폭행 당하고도 가해자 낙인” 59년의 恨 대법은 풀어줄까
  2. 2추신수, 부산고에 소고기 50㎏ 쐈다…황금사자기 첫 우승에 동문도 ‘들썩’
  3. 3“영화계·시민 모두의 소리 듣겠다” BIFF 12일 쇄신 간담회
  4. 4‘택시 등 대중교통비 인상 전 의견수렴 의무화’ 조례 시끌
  5. 5대행체제 시설공단, 먹튀 논란 교통공사…공석 대표자리 인선 주목
  6. 6“과외앱 통한 만남 겁난다” 정유정 후폭풍에 탈퇴 러시
  7. 7U-20 3연속 4강…브라질·잉글랜드 차례로 격파
  8. 8훈육하다…싸우다가…자녀 살해한 부친들
  9. 9각막손상 적은 스마일 수술, 격한 활동 잦은 이에게 ‘딱’
  10. 10부산 52만 명 감정노동 시달리는데…권익보호 외면하는 부산시
  1. 1‘택시 등 대중교통비 인상 전 의견수렴 의무화’ 조례 시끌
  2. 2“천안함 자폭” 논란 이래경, 민주 혁신위원장 9시간 만에 사의(종합)
  3. 3북한 위성 재발사 임박? 설비 이동 움직임 포착
  4. 4민주 혁신위원장 이래경 ‘천안함 자폭 발언’ 논란에 사의
  5. 5황보승희 정치자금법 수사…與 초선 풍파에 교체론 커지나
  6. 6[정가 백브리핑] ‘영원한 형제’라던 권성동·장제원, 상임위서 또 이상기류
  7. 7尹 지지율 5주 연속 상승세 꺾이고 약보합..."野 공세 효과 아직"
  8. 8이래경 민주당 혁신위원장, 임명 9시간 만에 사퇴(종합)
  9. 9대통령실, KBS TV 수신료 분리징수 위한 법령 개정 권고
  10. 10국회 부산엑스포 특위도 4차 PT에 힘 보탠다.
  1. 1주가지수- 2023년 6월 5일
  2. 2부울경 매출 5000억 이상 상장사 지난해 39곳…성우하이텍 전국 순위 14계단 상승
  3. 3지난달 라면 물가 13% 급등…금융위기 이후 최고 상승
  4. 4부산서 10월 'OTT 국제행사' 열린다…"투자 유치 도모"
  5. 5프린터시장도 친환경 바람..."레이저 프린터 비켜~"
  6. 6정규직 전환 성공한 인턴들 비결은
  7. 7올해 우윳값 얼마나 오를까… 소비자는 불안하다
  8. 8생필품 10개 중 8개 올랐다(종합)
  9. 9"지난해 대중 수출 4.4% 감소…중국 외 시장에선 9.6%↑"
  10. 10김영득 부산항만산업총연합회장, 바다의 날 기념식서 은탑산업훈장
  1. 1“성폭행 당하고도 가해자 낙인” 59년의 恨 대법은 풀어줄까
  2. 2대행체제 시설공단, 먹튀 논란 교통공사…공석 대표자리 인선 주목
  3. 3“과외앱 통한 만남 겁난다” 정유정 후폭풍에 탈퇴 러시
  4. 4훈육하다…싸우다가…자녀 살해한 부친들
  5. 5부산 52만 명 감정노동 시달리는데…권익보호 외면하는 부산시
  6. 6해파리 곧 출몰한다는데…해수욕장 차단망 내달께 설치
  7. 7‘감정노동현장’ 콜센터 취업기 <하> 빚 권하는 사회 비판하면서…‘카드 돌려막기’ 권유 회의감
  8. 8“父 4번 입대해 2차례 참전…총알 피했지만 병마로 쓰러져”
  9. 9복지부 장관 “2025년 입시땐 의대정원 확대”
  10. 10“탄소중립도시로 성장을” 부산환경운동연합 선포
  1. 1추신수, 부산고에 소고기 50㎏ 쐈다…황금사자기 첫 우승에 동문도 ‘들썩’
  2. 2U-20 3연속 4강…브라질·잉글랜드 차례로 격파
  3. 3U-20 월드컵 축구 한국 2회 연속 4강 진출 쾌거
  4. 4세트피스로 ‘원샷원킬’…최석현 95분 침묵 깬 헤딩골
  5. 5알바지 UFC 6연승…아랍 첫 챔프 도전 성큼
  6. 6프로 데뷔전서 LPGA 제패한 슈퍼루키
  7. 7한국 U-20 월드컵 2회 연속 4강..."선수비 후역습 통했다"
  8. 8기세 오른 롯데도 “스윕은 어려워”
  9. 9‘부산의 딸’ 최혜진, 2년7개월 만에 KLPGA 정상
  10. 10맨체스터의 주인은 맨시티
우리은행
부산 리틀야구단에 가다
“제2 이대호는 나” 경남고 선배들 보며 프로 꿈 ‘쑥쑥’
부산 리틀야구단에 가다
부상 방지 ‘룰 야구’ 고집…선수들 미래까지 챙긴다
  • 부산항쟁 문학상 공모
  • 부산엑스포키즈 쇼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
스토리 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