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니가 가라 2부리그’ 우승 경쟁만큼 치열한 K리그 잔류 전쟁

내일부터 파이널 라운드 돌입

  • 윤정길 기자 yjkes@kookje.co.kr
  •  |   입력 : 2022-09-29 20:01:26
  •  |   본지 19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12위 강등·10,11위 승강 PO
- 대구·김천 강등권 탈출 총력전

프로축구 K리그1(1부 리그) 잔류를 위한 피 말리는 전쟁이 시작된다.

하나원큐 K리그1 2022 파이널 라운드가 1일 휘슬을 울린다. 12개 팀이 파이널A(1~6위)와 B(7~12위)로 나뉘어 팀당 5경기씩을 치른 뒤 최종 순위를 가른다. 파이널B에서는 K리그2(2부 리그)로의 강등을 면하기 위한 처절한 승부가 펼쳐진다.

이번 시즌부터는 1부 리그 3개팀이 2부 리그로 강등된다. 12위는 ‘다이렉트 강등’하고, 10위와 11위 팀은 K리그2 상위권 팀과 승강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7위 수원FC(승점 44)와 8위 FC서울(승점 41)은 9~12위권 팀들과 격차가 어느 정도 벌어져 있어 안심할 수 있는 상황이다. 반면 9위 대구FC(35점), 10위 김천 상무(34점), 11위 수원 삼성(34점), 12위 성남FC(25점)가 치열한 강등권 싸움을 벌인다.

가장 불리한 팀은 단연 최하위 성남이다. 11위 수원과 격차가 승점 9로 벌어져 있어 강등 가능성이 가장 높아 보인다.

격차가 승점 1에 불과한 대구 김천 수원의 순위는 한 라운드가 끝날 때마다 요동칠 것으로 보인다.

올 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까지 병행한 대구는 빡빡한 일정 속에 주축 선수 부상까지 겹쳐 어려움을 겪었다.

대구는 A매치 휴식기에 전열을 정비했고, ‘생존’을 자신하고 있다. 파이널B에 속한 팀들에게 유독 강한 면모를 보였기 때문이다. 올 시즌 7승 중 5승을 파이널B 팀을 상대로 거뒀다.

김천은 신병이 합류함에 따라 전열을 재정비해 반등을 노리고, 수원은 안병준 오현규 등 강력한 공격진을 앞세워 정면 돌파에 나선다.

5경기 만에 성패가 갈리는 만큼, 첫판 승리는 중요하다. 서울과 대구가 1일 오후 2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맞대결하며 2일 수원FC-김천, 3일 성남-수원의 경기가 이어진다.

파이널A에서는 우승과 다음 시즌 ACL 진출 티켓을 놓고 열띤 경쟁이 펼쳐진다. ‘선두’ 울산 현대(66점)와 승점 5가 뒤진 2위 전북 현대(61점)가 우승 트로피를 놓고 싸운다.

그 뒤로 3위(55점) 포항 스틸러스, 4위(49점) 인천 유나이티드, 5위(46점) 제주 유나이티드, 6위(45점) 강원FC가 ACL 티켓을 놓고 경쟁한다.

대한축구협회 FA컵 우승 트로피의 향방은 ACL 티켓 경쟁에 변수다.

ACL에는 총 4팀이 진출하는데, FA컵 우승팀과 이 팀을 제외한 K리그1 팀 중 순위가 가장 높은 3팀에 티켓이 돌아간다. 현재 FA컵 4강 대진은 울산-전북, 대구-서울로 짜여 있다. 만약 대구나 서울이 FA컵에서 우승한다면 인천 제주 강원은 ACL 진출이 훨씬 어려워진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근교산&그너머 <1308> 전남 장흥 억불산
  2. 2경남 중견업체도 무너졌다…지역 건설업계 줄도산 위기감
  3. 3단 한번도 없던 조합으로, 또 한번의 기적에 도전
  4. 4“안전운임제 폐지 검토” 尹, 압박수위 더 높였다
  5. 5[이병주 타계 30주기…새로 읽는 나림 명작] <11> ‘쥘부채’
  6. 6정부 ‘백기투항’ 요구…40분 만에 결렬, 원희룡 “정유·철강도 언제든 발동” 경고
  7. 7“균형발전 촉진” 먼저 온 금융공기업 ‘산업은행 부산행’ 웰컴
  8. 8부산 동래구 사직2동 새마을 지도자협의회, 점심 도시락 전달
  9. 9전국 주유소 휘발유 8일분 남았다(종합)
  10. 10경남지사 “내년 부·경 행정통합 여론조사”
  1. 1“안전운임제 폐지 검토” 尹, 압박수위 더 높였다
  2. 2"정치파업 악순환 차단" 벼르는 정부…노정관계 시계제로
  3. 3여야 예산안 합의 불발…법정시한 내 처리 미지수
  4. 4北 이달 노동당 중앙위 전원회의..."핵실험 계획 공개 가능"
  5. 5‘메가시티 프리미엄’ 사라졌다, PK사업 예산 35조 날릴 판
  6. 6朴시장 공약 ‘15분도시’ 예산 줄삭감…하하센터 조성사업 28억 전액 깎여
  7. 7이재명에 쏟아진 당 내부 비판…지도부 대여전략 질타도
  8. 8내년 제2차 민주주의 정상회의 미국 등과 공동주최 합의
  9. 9부울경 합동추진단 내년 예산 60% 삭감…'식물조직' 되나
  10. 10野 '엑스포-사우디 수주 거래설'에 대통령실 여당 "저급한 가짜뉴스"
  1. 1경남 중견업체도 무너졌다…지역 건설업계 줄도산 위기감
  2. 2정부 ‘백기투항’ 요구…40분 만에 결렬, 원희룡 “정유·철강도 언제든 발동” 경고
  3. 3“균형발전 촉진” 먼저 온 금융공기업 ‘산업은행 부산행’ 웰컴
  4. 4전국 주유소 휘발유 8일분 남았다(종합)
  5. 5경제 9분기 연속 성장세...소상공인 체감경기 2달 연속 악화 왜?
  6. 6주가지수- 2022년 11월 30일
  7. 7추경호 부총리 "올해 큰 폭 무역적자 예상"
  8. 8창원 중견 건설사 부도 대형 건설사도 휘청 업계 줄도산 공포
  9. 9업무개시명령 첫 발동…화물연대 “노동 계엄령”
  10. 10‘온천천 알짜단지’ 연산동 한양아파트 재건축 시동
  1. 1경남지사 “내년 부·경 행정통합 여론조사”
  2. 2검찰 ‘아들 퇴직금 50억’ 곽상도 징역 15년 구형
  3. 3해운대구서 70대 대리기사가 물던 차량 연이은 충격으로 전복
  4. 4“양산 증산에 아울렛 유치…지역 상권 살리겠다”
  5. 5오늘의 날씨- 2022년 12월 1일
  6. 6아이 셋과 7평 원룸 거주…월세 등 생계비 절실
  7. 7부산 울산 경남 아침 어제보다 더 추워...낮 4~9도
  8. 8‘황령산 전망대사업’ 30일 심의…환경훼손 논란 잠재울까
  9. 9“22년째 쪽잠, 휴게소 끼니…그렇게 일해 月300만 원 남짓”
  10. 10사진작가 된 교장샘 "귀촌 뒤 60여 국 출사, 로망 이뤘죠"
  1. 1단 한번도 없던 조합으로, 또 한번의 기적에 도전
  2. 2[조별리그 프리뷰] 이변의 연속 일본, 스페인 꺾고 죽음의 조 통과할까
  3. 3폴란드, 아르헨티나에 지고도 토너먼트 진출...호주도 16강 행
  4. 4불명예 기록 줄줄이…카타르 쓸쓸한 퇴장
  5. 5네덜란드 vs 미국, 잉글랜드 vs 세네갈 16강 격돌
  6. 6카타르 월드컵 주요 경기- 12월 2일
  7. 7미국, '앙숙' 이란 이기고 16강...충돌 대신 따뜻한 위로 마무리
  8. 8월드컵 끝나면 김민재 이강인 조규성 잇달아 이적하나
  9. 9가나전 멀티골 조규성…유럽이 부른다
  10. 10포르투갈 꼭 잡되 이왕이면 다득점으로
우리은행
반우용의 월드컵 원정기
한시간 내 구장 간 이동 가능, 모든 경기 즐길 수 있는 축제
반우용의 월드컵 원정기
경기장 춥게 느껴질 정도로 쾌적, 붉은악마 열정에 외국 팬도 박수
  • 신춘문예공모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
스토리 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