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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메디클럽

K리그2 최하위 부산, 결국 페레즈 감독 계약해지

올 시즌 ‘승점 10’ 초라한 성적

  • 윤정길 기자 yjkes@kookje.co.kr
  •  |   입력 : 2022-06-01 22:20:48
  •  |   본지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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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2(2부 리그) 최하위 부산 아이파크가 성적 부진의 책임을 물어 히카르도 페레즈(46·포르투갈·사진) 감독을 해임했다.
부산은 1일 “페레즈 감독과 지난달 31일자로 계약을 해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페레즈 감독이 1년 반 동안 팀을 이끌었으나, 부진한 성적 때문에 계약 해지를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부산은 K리그1(1부리그)에 승격 한 시즌 만에 다시 2부 리그 강등이 결정된 뒤 2020년 11월 페레즈 감독을 구단 제23대 사령탑으로 선임했다.

페레즈 감독은 현재 한국 축구국가대표팀을 이끄는 파울루 벤투 감독이 포르투갈 대표팀을 지휘하던 시절 골키퍼 코치로 함께 일했던 인물이다.

부산은 페레즈 감독과 보낸 첫 시즌인 2021년 K리그2 5위에 머물러 승격 플레이오프조차도 참가하지 못한 채 2부에 잔류했다. 올 시즌에도 최근 3연패를 당하는 등 17경기를 치르는 동안 2승 4무 11패(승점 10)의 초라한 성적으로 11개 팀 중 최하위에 처져 있다. 17경기에서 16득점 27실점으로 공격과 수비 모두 낙제점을 받았다. 단 1승을 기록한 안산 그리너스(승점 11)에 승점 1 뒤처져 있다.

부산은 “팀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이른 시일 내 후임 감독을 선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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