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조급한 전북 vs 여유로운 울산

6일 K리그1 첫 현대家더비 격돌

  • 윤정길 기자 yjkes@kookje.co.kr
  •  |   입력 : 2022-03-03 19:09:53
  •  |   본지 15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전북 2경기째 무승에 승리 절실
- 울산 이기면 두 팀 승점 6점 차이

올 시즌 K리그1(1부 리그) 패권을 두고 무한 경쟁을 예고한 전북 현대와 울산 현대가 정면 충돌한다.

6일 오후 4시 30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1 4라운드 ‘디펜딩 챔피언’ 전북과 지난 시즌 준우승팀 울산의 맞대결이 펼쳐진다.

시즌 첫 ‘현대가(家) 더비’에서 승리가 더 간절해 보이는 쪽은 전북이다.

수원 FC와 시즌 개막전에서 1-0으로 이긴 전북은 2라운드 대구 FC와 경기에서 1-1로 비기더니, 주중 포항 스틸러스와 홈 경기에서 0-1로 져 2경기 무승에 빠졌다. 주말 울산전에 대비해 선발 라인업에서 주축 선수 여럿을 제외했다가 뼈아픈 일격을 당했다.

전북으로서는 강점으로 꼽히는 측면 공격을 전개할 주축들이 여전히 전열로 복귀하지 못하고 있는 점이 불안 요소다. 풀백 이용과 측면 공격수 한교원이 다쳤고, 외국인 윙어 바로우는 비자 발급 문제로 팀 복귀가 늦어지고 있다.

특급 골잡이 듀오 ‘구스첸코’의 발끝에 관심이 쏠린다. 지난 시즌 나란히 15골을 넣으며 전북의 우승을 견인한 구스타보와 일류첸코 두 선수 모두 아직 마수걸이 골을 넣지 못했다.

반대로 울산은 개막 3경기(2승 1무) 무패 행진을 벌이고 있다. 3라운드에서 수원을 2-1로 잡으며 리그 선두(승점 7)로 올라섰다. 원정에서 전북까지 잡아낸다면, 울산은 3연승을 달리면서 전북과 승점 차를 6까지 벌리게 된다.

시즌 초반 K리그를 통틀어 가장 두각을 보이는 선수인 일본인 미드필더 아마노가 전북을 상대로 어떤 경기력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아마노의 섬세한 발기술과 과감한 돌파, 상대 허를 찌르는 패스는 김천 상무, 성남 FC, 수원을 상대로는 제대로 통했다.

전북과 울산은 지난 시즌 맞대결에서 1승 2무 1패로 팽팽했다.

지난 라운드 수원 삼성과 원정 경기에서 1-0으로 승리, 개막 1무 1패의 부진을 끊어내고 분위기 반등에 성공한 제주 유나이티드는 같은 시각 수원 FC를 홈으로 불러들여 2연승에 도전한다. 제주는 겨울 이적시장에서 윤빛가람 최영준 김주공 등 알짜 선수들을 영입하며 전북과 울산의 양강 구도를 흔들 다크호스로 기대를 모았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697표차’ 부산사하갑 총선 내달 2일 재검표…뒤집힐까
  2. 2박형준표 15분 도시 ‘국힘 시의회’가 제동 걸었다
  3. 3화물연대-정부 28일 첫 교섭…결렬 땐 업무개시명령
  4. 43년 만의 부산불꽃축제 다음 달 17일 열린다
  5. 5산업은행 영업점 총괄실 부산 이전…1월부터 본격 가동
  6. 6[부랑인 시설 인권유린 증언] <4>14살에 영화숙 생활 박경훈 씨
  7. 7서울~거제 남부내륙철도 '단절 구간' 없어진다
  8. 8전세계 홀린 조규성, 가나 골망 뒤흔들까
  9. 9[월드컵 레전드 정종수의 눈] “겁 없는 가나 초반에 기죽여야…공격수 ‘골 욕심’ 내라”
  10. 10인천서 일가족 참변…10대 형제 2명 사망, 40대 부모 뇌사상태
  1. 1‘697표차’ 부산사하갑 총선 내달 2일 재검표…뒤집힐까
  2. 2박형준표 15분 도시 ‘국힘 시의회’가 제동 걸었다
  3. 3윤 대통령 지지율 최대폭 상승, 30%대 중반 재진입
  4. 4전공노 "조합원 83.4%가 이상민 파면 찬성"
  5. 5尹, 화물연대 업무개시명령 예고 "내일 국무회의 직접 주재"
  6. 6윤 대통령 '관저 정치' 본격화, 당 지도부보다 '친윤' 4인방 먼저 불러
  7. 7검찰 수사 압박에 이재명 “언제든 털어보라”
  8. 8관저회동 尹·與, 이상민 파면 일축…野 “협치 포기 비밀만찬”
  9. 9김정은 둘째딸 잇달아 공개 후계자 수업?
  10. 10"2045년 우리 힘으로 화성 착륙" 윤 대통령 '우주경제 로드맵' 발표
  1. 1화물연대-정부 28일 첫 교섭…결렬 땐 업무개시명령
  2. 2산업은행 영업점 총괄실 부산 이전…1월부터 본격 가동
  3. 3서울~거제 남부내륙철도 '단절 구간' 없어진다
  4. 4부산항 컨 물량 80% 급감…공사현장 시멘트·레미콘 동났다
  5. 5가상자산 과세 내년 시행하나
  6. 6향토 소주 명성↓…부산대학생 지역 소주 프로슈머로 나서
  7. 7우주항공청설립추진단 출범…부울경 항공우주 ‘메카’ 첫 걸음
  8. 8수소차 밸브 글로벌 선두주자…선박·기차 분야로 영역 확장
  9. 9중도매인·부산항운노조 이견…공동어시장 경매 3시간 지연
  10. 10신감만부두 재공모에도 단독 응찰...우선협상자 선정 절차 돌입
  1. 13년 만의 부산불꽃축제 다음 달 17일 열린다
  2. 2[부랑인 시설 인권유린 증언] <4>14살에 영화숙 생활 박경훈 씨
  3. 3인천서 일가족 참변…10대 형제 2명 사망, 40대 부모 뇌사상태
  4. 4해경, 남천마리나 무단사용 혐의 입주업체 송치
  5. 52개월 여정 끝낸 갈맷길 원정대…전 구간 완보는 25명
  6. 6“가족도 시설도 노인부양 부담 가중…지역사회 돌봄은 시대 과제”
  7. 7통영~거제 시내버스 환승제 전국 최우수 선정 주목
  8. 8고리 2호 연장 공청회 파행에도 강행, 한수원 ‘원안법 규정 악용’ 꼼수 의혹
  9. 9부산진구·북구 공유주택 구축…맞춤형 집 수리도 진행
  10. 10점심식사 시간 활용해 건강검진…의료버스, 질병예방 파수꾼 역할
  1. 1전세계 홀린 조규성, 가나 골망 뒤흔들까
  2. 2[월드컵 레전드 정종수의 눈] “겁 없는 가나 초반에 기죽여야…공격수 ‘골 욕심’ 내라”
  3. 3황희찬 못 뛰고 김민재도 불안…가나전 부상 악재
  4. 4스페인 독일 무 일본은 패 죽음의조 16강 안갯속
  5. 5'한지붕 두가족' 잉글랜드-웨일스 역사적 첫 대결
  6. 6아시아의 약진…5개국 16강 가능성
  7. 7경기장 춥게 느껴질 정도로 쾌적, 붉은악마 열정에 외국 팬도 박수
  8. 8[조별리그 프리뷰] 에콰도르-세네갈
  9. 9완장의 무게를 견딘 에이스들
  10. 10카타르 월드컵 주요 경기- 11월 28·29일
우리은행
반우용의 월드컵 원정기
경기장 춥게 느껴질 정도로 쾌적, 붉은악마 열정에 외국 팬도 박수
반우용의 월드컵 원정기
대표팀 뒷이야기, 생생하게 전해드릴게요
  • 신춘문예공모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
스토리 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