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베이징 동계올림픽이 개회 12일차를 맞았다.

이날 오전 10시께 스위스와의 컬링 예선 경기가 예정돼있다. 한국 여자 컬링 대표팀은 지난 14일 일본을 꺾고 예선전 3승 3패를 기록하며 4강 진출을 향한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오전 11시께 정동현 선수가 출전하는 알파인 스키 남자 회전 런 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오후 6시부터는 크로스컨트리 스키 남녀 단체 스프린트 클래식 준결승 경기가 펼쳐진다. 김민우, 정종원, 이채원, 이의진, 한다솜 선수가 출전한다.

오후 8시 30분 김아랑, 이유빈, 최민정 선수가 출전하는 쇼트트랙 여자 1500m 준준결승 경기가 진행된다. 경기는 결승까지 모두 진행된다. 밤 9시께 덴마크와의 컬링 여자 예선 경기가 예정되어 있다. 이어서 쇼트트랙 남자 5000m 계주 결승 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