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부산 아이파크가 승점 차 없이 리그 순위를 놓고 치열하게 다투던 대전 하나시티즌에 역전패해 5위로 처졌다.
아이파크는 지난 24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1 2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대전에 1 대 3으로 졌다. 부산은 전반 37분 안병준이 페널티킥 선제골을 성공시키면서 앞서 나갔다. 안병준의 리그 14호골. 이번 골로 그는 공격포인트도 18점(14골 4도움)으로 늘렸다.
하지만 대전은 7분 뒤 김승섭의 크로스에 이은 이종현의 오른발 슛으로 동점골을 뽑았다. 전반을 1 대 1로 마친 뒤 후반전 들어 부산은 상대를 더 밀어붙였으나 후반 4분 대전 김승섭에 역전골을 허용했고, 후반 44분에는 대전 신상은에 쐐기골까지 맞으면서 2점 차로 무릎을 꿇었다.
이로써 부산은 5위(승점 31·9승 4무 9패)로 한 계단 내려섰고, 대전은 3위(승점 34점·10승 4무 8패)로 올라섰다. 이선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