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부산메디클럽

챔스 데뷔전 1골·2도움…황희찬 ‘10점 만점에 10점’

조별리그 첫 경기 헹크전서 골맛, 풀타임 뛰며 ‘멀티 공격 포인트’

  • 국제신문
  • 윤정길 기자 yjkes@kookje.co.kr
  •  |  입력 : 2019-09-18 20:04:24
  •  |  본지 26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소속팀 잘츠부르크 6-2 승 견인
- 한국인 역대 두번째 최연소 득점
- ‘해트트릭’ 홀란드보다 평점 높아

황희찬(23·잘츠부르크)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본선 데뷔 무대에서 1골 2도움의 맹활약을 펼쳤다.
   
18일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잘츠부르크와 헹크(벨기에)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E조 1차전에서 잘츠부르크 황희찬이 UCL 데뷔골을 터뜨리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황희찬은 18일(한국시간) 새벽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의 잘츠부르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헹크(벨기에)와의 UCL 조별리그 E조 1차전 홈경기에서 풀타임을 뛰면서 1골 2도움으로 팀의 6-2 대승을 이끌었다.

잘츠부르크는 황희찬의 멀티 공격포인트와 함께 엘링 홀란드의 해트트릭까지 이어지면서 1994-1995시즌 UCL 이후 무려 25년 만에 복귀한 본선 무대 첫 경기부터 화끈한 득점쇼를 펼쳤다.

잘츠부르크는 전반 2분 만에 선제골을 터트렸고, 황희찬이 시발점이 됐다. 홀란드와 함께 4-4-2 전술의 최전방 투톱 스트라이커로 선발 출전한 황희찬은 전반 2분 왼쪽 측면을 돌파한 뒤 중앙으로 볼을 내줬고, 이 볼은 앙두안 베르네드와 미나미노 다쿠미를 거쳐 홀란드의 득점으로 이어졌다.

황희찬은 전반 34분 후방에서 투입된 패스를 잡아 상대 수비수와 몸싸움을 이겨내고 전방으로 쇄도하던 홀란드에게 볼을 내줬다. 홀란드는 침착하게 추가골을 터트렸고, 황희찬은 UCL 본선 데뷔 무대에서 첫 공격포인트를 작성했다.

황희찬은 곧바로 골맛을 봤다. 즐라트코 유누조비치가 패스한 볼을 잡아 수비수 뒷공간으로 파고든 뒤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에서 오른발 슛으로 골문를 갈랐다. 황희찬의 UCL 데뷔골이었다.

이번 득점으로 황희찬은 역대 한국 선수 가운데 손흥민에 이어 역대 두 번째 어린 나이로 UCL 본선 무대에서 골을 터트린 선수가 됐다. 이전까지 유럽 챔피언스리그 본선에서 골을 넣은 한국 선수는 박지성(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손흥민(토트넘)이 전부였다. 손흥민은 22살 때인 2014년 UCL 본선 데뷔골을 작성했다.

황희찬은 전반 45분 다시 홀란드의 해트트릭을 도우면서 전반에만 1골 2도움의 ‘멀티 공격포인트’를 달성하며 최고의 활약을 보였다.

영국 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경기가 끝난 뒤 황희찬에게 양 팀을 통틀어 최고점인 평점 10을 매겼다. 해트트릭을 달성한 홀란드(평점 9.5)보다 높은 ‘만점 평점’이었다. 윤정길 기자 yjkes@kookje.co.kr


[국제신문 공식 페이스북] [국제신문 인스타그램]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뭐라노 구독 이벤트

 많이 본 뉴스RSS

  1. 1남천역 초역세권…비규제지역 청약조건 ‘복합주거단지’
  2. 2윤석열 총장의 반격…검찰도 집단 항명으로 추미애 장관에 반기
  3. 3난치병 환우에 새 생명을 <236> 뇌내출혈 최원호 씨
  4. 4‘해수동’(해운대·수영·동래) 누르니 ‘진금강’(부산진·금정·강서) 껑충…풍선효과·호재 맞물려
  5. 5북항 1단계 구역 ‘트램’ 내년 하반기 착공
  6. 6부산항 이용자 만족도 전국 평균 웃돌아
  7. 7[서상균 그림창] 죄와 벌
  8. 8연금 복권 720 제 30회
  9. 9‘통합 LCC’ 본사 부산 유치 운동
  10. 10북서쪽 찬 공기 영향…이번 주말 추워요
  1. 1변성완, 보선 출마 결심 굳혔나…여당 후보군 유일 선거설명회 참석
  2. 2신공항 이슈에도…야당 PK 지지율 오름세
  3. 3우리도 있다…부산 ‘제3 후보’ 돌풍 변수
  4. 4윤석열 총장 국조 하자더니…야당 “추미애 장관도 함께” 요구에 발 빼는 여당
  5. 5여당 '가덕' 못박은 신공항 특별법 26일 발의
  6. 6‘위치는 가덕’‘관문공항’ 명시…수도권 의원 동참이 관건
  7. 7시사대담·강연회…부산 보선 야당 후보군 행보 빨라졌다
  8. 8부산 여야, 보선 민자 사업 공약 경쟁
  9. 9공수처 추천위 후보 압축 불발…여당, 비토권 무력화 개정 착수
  10. 10홍순헌에 쏠리는 눈길…여당 부산 보선 ‘흥행카드’ 될까
  1. 1남천역 초역세권…비규제지역 청약조건 ‘복합주거단지’
  2. 2‘해수동’(해운대·수영·동래) 누르니 ‘진금강’(부산진·금정·강서) 껑충…풍선효과·호재 맞물려
  3. 3북항 1단계 구역 ‘트램’ 내년 하반기 착공
  4. 4부산항 이용자 만족도 전국 평균 웃돌아
  5. 5연금 복권 720 제 30회
  6. 6‘통합 LCC’ 본사 부산 유치 운동
  7. 7컨 운송 실시간 모니터링 플랫폼 나온다
  8. 8미세먼지 저감 선박에 입·출항료 감면
  9. 9주가지수- 2020년 11월 26일
  10. 10부산 종부세 납부 대상 5000명 늘었다
  1. 1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 영산대와 기술창업자 교육 시행
  2. 2윤석열 총장의 반격…검찰도 집단 항명으로 추미애 장관에 반기
  3. 3 뇌내출혈 최원호 씨
  4. 4북서쪽 찬 공기 영향…이번 주말 추워요
  5. 5양산 북부동 원도심지 도시재생 복합시설 건립 본격화
  6. 6울산 중·남구 1년 이상 실거주자 청약 허용
  7. 7 납의와 백의 : 가장 소박한 옷
  8. 8‘박사방’ 운영자 조주빈 1심 징역 40년
  9. 9김해시 창작 오페라 ‘허왕후’ 배우 9명 선발…제작 본궤도
  10. 10오늘의 날씨- 2020년 11월 27일
  1. 1“영원한 천재 잊지 않을 것”…축구 스타들 애도 물결
  2. 2신의 곁으로 떠난 ‘축구의 신’
  3. 3핸드볼 코리아 리그 27일 개막
  4. 4송승준 플레잉 코치로 내년 시즌 뛴다
  5. 5오재일·유희관 등 프로야구 FA 25명 공개
  6. 6롯데, 투수 장원삼 등 6명 방출
  7. 7데이터로 우승한 NC…‘직감야구’ 시대 저무나
  8. 8아이파크 새 사령탑에 페레즈 선임
  9. 9kt, NBA 출신 알렉산더 영입
  10. 10 ‘ 축구전설 ’ 아르헨티나 마라도나 별세
2020 롯데 야구 결산
내년이 더 기대되는 자이언츠
2020 롯데 야구 결산
삐걱댄 ‘초보 커플’
  • 맘편한 부산
  • 국제 어린이 경제 아카데미
  • 유콘서트
  • 2020 어린이 극지해양 아카데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
스토리 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