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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훈·노승열 2년 만에 귀환…19일 신한오픈 ‘별들 향연’

KPGA·亞투어·JGTO 공동 주관, 우승자엔 3개 투어 출전권 부여

  • 국제신문
  • 윤정길 기자 yjkes@kookje.co.kr
  •  |  입력 : 2019-09-17 20:11:34
  •  |  본지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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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 PGA 복귀 앞두고 우승 사냥
- 노, 만기 전역 후 ‘복귀신고’ 다짐
- 서형석 등 국내 톱랭커 총출동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강성훈(32)과 다음 시즌 복귀를 앞둔 노승열(28)이 국내 무대에서 우승 사냥에 나선다. 이들은 19일부터 나흘간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파71·7238야드)에서 열리는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신한동해오픈(총상금 12억 원)에 출전한다.
17일 인천 서구 베어즈베스트청라GC에서 열린 제35회 신한동해오픈 프로암대회에서 노승열이 6번 홀 드라이버 티샷하고 있다. 신한금융그룹 제공
강성훈은 2017년 10월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이후 거의 2년 만에 코리안투어 대회에서 인사한다. 신한동해오픈 출전은 2015년 이후 4년 만이다. 이 대회 최고 성적은 2011년 준우승으로, 당시 폴 케이시(잉글랜드)에게 한 타 뒤진 2위에 올랐다. 지난 5월 AT&T 바이런넬슨에서 감격의 PGA 투어 첫 승을 거두며 뜻깊은 2019년을 보내는 강성훈은 “PGA 투어 우승에 이어 코리안투어에서도 우승컵을 들어 올린다면 잊지 못할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지난달 국방의 의무를 마친 노승열은 PGA 투어에 본격적으로 나서기 앞서 이번 대회를 통해 ‘복귀 신고’를 한다. 그 역시 신한동해오픈 최고 성적은 준우승이다. 2015년 동갑내기 안병훈(28)과 접전 끝에 한 타 차를 극복하지 못했다.노승열은 “복귀전에서 우승한다면 큰 의미가 있을 것”이라며 “선수로 필드에 돌아왔다는 것에 기대감이 크다. 최근에 연습라운드를 몇 차례 하며 코스와 친해지려 노력했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번 대회는 국내 프로골프투어에선 처음으로 코리안투어와 아시안투어,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공동 주관으로 열린다. 우승자에게 3개 투어 출전권이 동시에 주어지는 만큼 각 투어의 정상급 선수가 도전장을 냈다.

이번 시즌 제네시스 포인트 1위(3111점)와 상금 2위(3억3736만 원)를 질주 중인 서형석(22), 상금 선두(3억6913만 원)를 달리는 서요섭(23) 등 톱랭커가 모두 출전한다. 제네시스 포인트 2위 문경준(37·340점), 3위 이형준(27·2829점)도 추격전에 나선다. 올해 주로 해외무대에서 활약하는 박상현(36)은 지난 6월 한국오픈 이후 3개월 만에 국내 팬과 만난다. 박상현 외에 양용은(47) 김경태(33) 등 일본 무대에서 활동하는 선수들도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JGTO 상금왕 이마히라 슈고(27), 베테랑 이케다 유타(33) 등 일본 선수들도 도전장을 내밀었다.

윤정길 기자 yjkes@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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