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2(2부 리그) 선두권 경쟁 중인 부산 아이파크가 안산 그리너스와 비기며 선두 탈환에 실패했다. 부산은 최근 리그 8경기에서 5승 3무의 무패 행진에 만족해야 했다.
부산은 22일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19 1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안산과 0-0으로 비겼다.
올 시즌 9승 5무 2패(승점 32)를 기록한 부산은 아직 16라운드를 치르지 않는 선두 광주FC(9승 6무·승점 33)의 뒤를 바짝 뒤쫓았다. 광주는 24일 수원FC와 16라운드를 치른다. 올 시즌 무패를 달리고 있는 광주가 수원전에서 승리해 승점 3점을 확보할 경우 부산과의 선두권 경쟁에서 한 발 더 앞서 나가게 된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사상 첫 결승 진출과 준우승을 일구고 돌아온 ‘정정용호’ 선수들의 활약이 기대됐지만 양 팀 모두 출전이 무산됐다. 부산의 측면 수비수 이상준과 U-20 대표팀의 주장인 안산 황태현은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다. 윤정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