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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메디클럽

디에고 극장골…아이파크, 대전에 2-1 승

0-1로 뒤진 후반 추격 위해 용병 교체, 동점골 돕고 종료 직전 결승골 터뜨려

  • 국제신문
  • 윤정길 기자
  •  |  입력 : 2019-04-07 19:19:49
  •  |  본지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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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2 부산 아이파크가 디에고의 종료 직전 ‘극장골’을 앞세워 대전 시티즌에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면서 상승 분위기의 발판을 마련했다.
   
7일 부산 구덕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2 부산 아이파크와 대전 시티즌의 경기에서 부산 이후권이 태클에 걸려 넘어지고 있다. 김성효 전문기자
부산은 7일 구덕운동장에서 열린 대전 시티즌과의 2019 하나원큐 K리그2 5라운드에서 0-1로 끌려가던 후반 26분 이동준의 동점골과 후반 46분 디에고가 골망을 흔들면서 역전승을 거뒀다.

부산은 승점 8(2승 2무 1패)로 6위에서 3위로 뛰어올랐다. 올 시즌 전부터 K리그2의 유력한 우승 후보로 지목받은 부산은 개막전에서 FC 안양에 1-4로 대패하면서 체면을 구겼다. 2라운드에서 수원 FC를 2 대 1로 꺾으며 우승 후보 본색을 보이는가 싶더니 이후 광주 FC, 부천 FC와의 경기에서 2연속 무승부를 기록하며 주춤했다. 지난 2경기 무승부로 승리가 간절했던 부산은 대전을 몰아붙인 끝에 후반 추가시간 디에고가 결승골을 뽑아내 승점 3을 따냈다.

전반은 득점 없이 마무리됐다. 후반 14분 대전 키쭈에게 선제골을 허용한 부산 조덕제 감독은 노보트니를 빼고 디에고를 투입하며 반전을 꾀했다. ‘디에고 카드’는 적중했다. 부산은 후반 26분 디에고의 패스를 받은 이동준이 완벽한 터치로 방향을 돌려놓은 뒤 강력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동점골 이후 대전을 몰아치던 부산은 후반 45분 골키퍼와 1 대 1 상황을 맞은 디에고가 침착하게 슈팅으로 연결해 결승골을 터뜨렸다.
광주 FC는 이날 안방으로 FC 안양을 불러들여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로써 광주는 개막 후 5경기 무패 행진(3승 2무)를 달리며 승점 11점으로 1위를 유지했다.

윤정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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