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산·인천 등도 기념상품 판매
프로축구 K리그가 국가대표 마케팅에 한창이다. 아시안게임 금메달과 두 차례 A매치 선전으로 치솟은 태극전사의 인기를 흥행 발판으로 삼기 위해서다.
 |
| 축구팬들이 지난 10일 구덕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2 대전 시티즌과의 경기에 앞서 김문환에게 응원메시지를 남기고 있다.
부산 아이파크 홈페이지 |
국가대표 마케팅이 더 활발한 팀은 상대적으로 스타 플레이어가 적었던 K리그2(2부 리그) 팀들이다.
부산 아이파크는 아시안게임과 A대표팀에서 활약한 ‘김문환 알리기’에 한창이다. 부천과의 홈경기가 열리는 오는 16일을 ‘김문환 컴백 데이’로 정했다. 이날 김문환은 관중에게 후원사의 마스크팩을 나눠주고 미니 팬미팅도 한다. 김문환은 또 시력 교정 치료가 필요한 대학생들의 사연을 받아 그중 두 명에게 라식·라섹 수술비를 지원한다.
K리그2 아산 무궁화는 15일 홈경기에서 주세종·황인범의 미니 등신대를 제작해 한정 판매한다. 황인범은 아시안게임 활약을 바탕으로 A대표팀에도 승선해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주세종은 러시아월드컵 독일전에서 손흥민의 골로 이어진 롱패스로 승리에 기여했다.
역시 아시안게임 대표팀에서 활약한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의 김진야도 15일 수원 삼성전에서 팬들과 만난다. 김진야는 친필 사인 유니폼과 사인볼을 자신의 등 번호와 같은 13개씩 개인 돈으로 구매해 팬들에게 선물할 예정이다.
인천도 금메달 획득을 축하하는 현수막을 게재하고 머플러를 특별 제작해 판매한다. 또 인천축구전용경기장 관중석 한쪽에 ‘김진야-문선민 국가대표 포토존’을 설치해 팬들을 맞는다.
이병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