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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 “야구는 9회 말 2아웃부터…”

클리블랜드전서 끝내기 투런포, 좌완투수 상대로 첫 홈런 기록

  • 국제신문
  • 배지열 기자
  •  |  입력 : 2018-09-11 19:28:57
  •  |  본지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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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팀 홈경기 12연승 행진 견인도

4-5로 한 점 뒤진 9회 말 2사 1루. 탬파베이의 최지만(27)이 타석에 섰다. 상대투수는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마무리 좌완투수 브래드 핸드. 초구 스트라이크를 흘려보낸 최지만은 2구째 핸드의 시속 151㎞ 직구를 받아쳐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투런 아치를 그렸다. 생애 첫 끝내기 홈런이었다.
   
최지만(가운데)이 11일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전에서 9회 역전 끝내기 2점 홈런을 때린 뒤 홈에서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AP 연합뉴스
최지만이 11일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전에서 3번 지명타자로 출전해 역전 끝내기 대포를 쏘아 올렸다. 패색이 짙었던 탬파베이는 최지만 덕에 홈경기 12연승을 달성했다.
최지만이 메이저리그에서 좌완 투수를 상대로 홈런을 친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 메이저리그 통산 홈런 14개를 모두 우완 투수에게 빼앗은 최지만은 이날 통산 15호이자 시즌 8호 홈런을 좌완 투수를 상대로 터뜨렸다.

최지만은 2회 두 번째 타석에서 첫 타점을 올렸다. 3-0으로 앞선 2회 말 2사 만루에서 상대 선발 코리 클루버의 시속 144㎞ 컷 패스트볼에 왼쪽 허벅지를 맞았다. 최지만은 통증을 참고 1루로 뛰어갔다. 1회 첫 타석에선 클루버의 컷 패스트볼에 속아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5회에는 올리버 페레스의 싱킹 패스트볼을 지켜보다 루킹 삼진으로 물러났다. 7회에는 중견수 뜬공에 그쳤다.

클리블랜드는 1-4로 뒤진 5회 호세 라미레스의 1타점 2루타와 6회 브랜던 가이어의 2타점 2루타로 동점을 만들었다. 7회 볼넷으로 출루한 라미레스는 2루와 3루를 연거푸 훔치더니 욘더 알론소의 2루 땅볼 때 홈을 밟아 역전 점수를 뽑았다.

탬파베이의 패색이 짙어지던 순간, 최지만이 힘을 냈다. 최지만은 9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토미 팸이 안타로 출루하자 큼지막한 타구로 혈전을 마무리했다. 4타수 1안타 3타점을 올린 최지만은 시즌 타율 0.275를 유지했다. 타점은 27개로 늘었다.

배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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