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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최강 한국 e스포츠 드림팀 27일 뜬다

이상혁 앞장선 리그오브레전드, 랭킹 1위 조성주 뛰는 ‘스타2’

  • 국제신문
  • 배지열 기자 heat89@kookje.co.kr
  •  |  입력 : 2018-08-26 19:34:30
  •  |  본지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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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범종목 채택 후 첫 경기 돌입
- LoL 8강 중국전 지상파 중계도

주부 송모(44) 씨는 요즘 아들 김모(12) 군만 보면 한숨부터 나온다. 아들이 방학 내내 게임을 하느라 PC방에서 시간을 보냈기 때문이다. “공부 좀 하라”고 잔소리하면 아들은 “e스포츠도 2022년부터 아시안게임(AG) 정식종목이다. 국가대표로 선발돼 금메달 따면 병역특례도 받고 연금도 받을 수 있다”고 반박한다. 어느새 국제종합대회 정식종목으로 올라선 e스포츠의 달라진 위상이 만든 풍경이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 e스포츠 국가대표팀이 지난 21일 서울 마포구 e스포츠 명예의전당에서 출정식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최우범 감독, 이재민 코치, 고동빈, 김기인, 한왕호, 이상혁. 연합뉴스
e스포츠는 2022 항저우AG의 정식정목으로 채택됐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AG에선 세계가 주목하는 시범종목으로 떠올랐다. 우리나라는 27일 시작하는 ‘리그 오브 레전드(LoL)’와 ‘스타크래프트 2’ 두 종목에 국가대표팀을 파견했다. e스포츠 종주국인 만큼 초대챔피언을 노린다. 최우범(34) LoL 감독은 한국을 “스타들이 모인 드림팀”이라고 정의했다.

LoL은 5명의 게이머가 대결하는 단체전이다. 세계적인 스타 ‘페이커’ 이상혁(22)과 ‘기인’ 김기인(19) ‘스코어’ 고동빈(26) ‘피넛’ 한왕호(20) ‘룰러’ 박재혁(20) ‘코어장전’ 조용인(24)이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이상혁은 세계 최대 e스포츠대회인 ‘롤드컵’에서 4번이나 정상에 선 왕중왕이다. 그의 연봉은 약 30억 원으로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이대호(25억 원)보다 많다. 우리나라가 속한 A조 상대는 베트남·중국·카자흐스탄이다. 결승전은 오는 29일 열린다.

국가대표팀은 지난 6월 홍콩에서 열린 AG 예선(동아시아)에서 6개국 중 1위를 차지해 본선행을 확정했다. 예선 2위 대만과 3위 중국이 우리나라와 메달 경쟁을 할 전망이다. 한국은 당시 중국·대만과 8승 2패로 동률을 이뤄 추가 경기로 순위를 정했다.

스타크래프트 2에 출전하는 조성주(21·진에어)도 강력한 우승후보다. 그는 올해 월드챔피언십 시리즈(WCS) 포인트 세계랭킹 1위다. 오는 30일 하루에 8강·4강과 결승을 모두 치른다.

e스포츠는 시범종목인데도 지상파의 전파를 탄다. KBS는 27일 오후 2시40분 예정된 LoL 8강 한국-중국전을 생중계한다. SBS는 오는 29일 LoL 결승전을 중계한다.
한편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2024 파리하계올림픽 정식종목에 e스포츠 편입 여부를 논의 중이다. 글로벌 게임시장 규모는 이미 150조 원을 넘어섰다.

배지열 기자 heat89@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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