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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선발 복귀…16일 샌프란시스코전 등판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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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지열 기자
  •  |  입력 : 2018-08-13 19:14:34
  •  |  본지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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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31·LA 다저스)이 오는 16일 빅리그에 등판한다.

MLB닷컴은 13일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의 말을 인용해 “부상자 명단에 올라있는 류현진이 16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한다”고 밝혔다. 105일 만의 빅리그 복귀다.

로버츠 감독은 클레이튼 커쇼-리치 힐-워커 뷸러-알렉스 우드-류현진으로 5인 선발 로테이션을 꾸릴 것으로 예상된다. 선발 자원이었던 마에다 겐타와 로스 스트리플링은 불펜으로 이동한다. 마무리 투수 켄리 젠슨의 부상에 따른 불펜의 약화를 막기 위해 불펜투수 경험이 있는 둘의 보직을 임시로 바꿨다.

다저스와의 6년 계약 마지막 해를 보내는 류현진은 시즌 초반 6경기에 등판해 3승 평균자책점 2.12의 호투를 이어가다가 지난 5월 3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에서 왼쪽 사타구니 근육이 찢어지는 부상을 당했다.

류현진은 최근 두 차례 마이너리그에서 재활등판을 하며 메이저리그 복귀가 멀지 않았음을 알렸다.
지난 3일 싱글A 경기에서 4이닝 동안 2피안타 무실점한 데 이어 8일 마이너리그 트리플A 경기에서는 5이닝 동안 삼진 3개를 곁들이며 안타 5개를 맞고 1실점으로 호투했다.

배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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