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의 결방 소식에 네티즌들이 분노하고 있다.

나혼자산다. 사진=MBC

6일 밤 11시부터 MBC에서 방송될 예정이었던 인기 예능프로그램 ‘나혼자산다’가 동 시간대 열리는 프랑스와 우루과이의 ‘2018 러시아 월드컵’ 8강전 경기 중계로 결방한다.

기대가 컸던 만큼 아쉬움도 컸다. 251회 예고에는 한혜진의 싱글라이프와 함께 박나래의 요리교실에 참석한 기안84와 박시언의 요리 대결이 그려져 네티즌의 기대를 한몸에 받았다.

결방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일주일을 기다렸는데 결방이라니...”(ses***), “우리랑 상관도 없는데 이런 경기는 스포츠채널에서 합시다”(chtt****), “다른 건 결방해도 나혼자산다는 안 돼요”(cin****), “프랑스-우루과이 월드컵 8강전인데 중계 안 할 수가 없고, 시청률 손해 볼 수 있는데 결방할 수밖에 없지”(Fbj*****), “왜 다른 나라 축구 때문에 결방하냐”(새*) 등 아쉬움과 함께 못마땅한 마음을 내비쳤다.

한편, 우루과이와 프랑스의 경기는 KBS 2TV, MBC, SBS, POOQ(푹), 아프리카TV, 옥수수TV를 통해 생중계된다. 김민훈 기자 minhun@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