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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메디클럽

박인비 올해는 ‘매치퀸’ 등극할까

KLPGA 두산 매치플레이…최혜용 정연주 최유림과 격돌

  • 국제신문
  • 이노성 기자 nsl@kookje.co.kr
  •  |  입력 : 2018-05-15 19:20:27
  •  |  본지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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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여제’ 박인비(30)가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조별리그에서 최혜용(28) 정연주(26) 최유림(28)과 격돌한다. 박인비는 개막을 하루 앞둔 15일 강원도 춘천 라데나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진 추첨에서 자신의 맞대결 상대를 직접 뽑았다.

이날 추첨은 참가 선수 64명을 네 그룹으로 나눈 뒤 A그룹에 속한 영구 시드권자와 지난해 상금 순위 상위 선수들이 나머지 세 그룹에서 한 명씩 뽑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박인비와 같은 조 선수들 가운데 1라운드 맞대결 상대인 최혜용은 박인비보다 한 해 빠른 2007년에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에 입회해 통산 2승을 거뒀다. 지난해 준우승을 차지한 박인비는 “경기 날 컨디션이 좋은 선수가 유리하기 때문에 뚜껑을 열어봐야 알 것 같다”고 했다.

이날 조 추첨에선 흥미로운 대진이 여럿 등장했다. 장수연(24)은 김현수(26) 하민송(22)에 ‘슈퍼루키’ 최혜진(19)까지 같은 롯데 소속 선수들을 줄줄이 뽑았다. 김지현(27)은 이지현(22)과 한 조에서 ‘지현 대결’을 펼치게 됐다. 박민지(20) 박신영(24) 박보미(24) 박주영(28)까지 박 씨 선수들로만 묶인 조도 있다.

디펜딩 챔피언인 김자영(27)은 홍진주(35) 안송이(28) 임은빈(21)과 같은 조에 묶였다. 이번 시즌 세 번째 우승에 도전하는 장하나(26)는 이선화(32) 박성원(25) 김수지(22)와 대결한다.
선수들은 16일부터 사흘간 조별리그 경기를 치른 뒤 각 조 1위가 16강에 진출해 녹아웃 방식으로 우승자를 가린다.

이노성 기자 nsl@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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