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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메디클럽

부산 용병군단, 서울 정복했다

호물로 1골 1도움 등 외인 활약, 4연속 무패 서울에 2-0 승리

  • 국제신문
  • 이병욱 기자 junny97@kookje.co.kr
  •  |  입력 : 2018-05-13 19:35:46
  •  |  본지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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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연승 … 중간 순위 3위로 상승

프로축구 K리그2(2부 리그) 부산 아이파크가 ‘효자 용병’ 호물로의 1골 1도움 활약을 앞세워 연승 행진을 펼쳤다.
   
부산 아이파크의 호물로(가운데)가 13일 서울 이랜드와의 경기에서 페널티킥 골을 넣은 뒤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부산 아이파크 제공
부산은 13일 구덕운동장에서 열린 KEB 하나은행 K리그2 11라운드 서울 이랜드와의 홈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지난 3·4라운드 이후 오랜만에 2연승을 달린 부산(5승 3무 3패·승점 18)은 한 경기를 덜 치른 아산을 밀어내고 3위로 뛰어올랐다. 서울 이랜드는 무패 행진을 ‘4’에서 마감했다.

부산은 경기 초반부터 공격적으로 나왔다. 발로텔리-알레망-호물로로 이어지는 용병 삼각편대가 선발 출장해 공격을 이끌었다. 발로텔리와 알레망은 전반 초반 잇따라 중거리 슛을 하며 상대 골문을 노렸다.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던 서울 이랜드도 볼 점유율을 높여가면서 맞불을 놓았다.

팽팽한 0의 균형이 깬 쪽은 부산이었다. 부산 김문환은 전반 20분 왼쪽 측면을 돌파한 뒤 페널티 지역으로 쇄도하다 상대 감한솔의 반칙을 유도해 페널티킥을 얻었다. 키커로 나선 호물로는 감각적인 왼발 슈팅으로 상대 왼쪽 골망을 흔들었다. 이번 시즌 호물로의 첫 골.

부산은 후반 들어 점수를 만회하려는 서울 이랜드의 공세에 주춤했다. 후반 3분에는 상대 진영에서 드리블하던 발로텔리가 갑자기 다리에 통증을 호소해 들것에 실려 나가기도 했다.

발로텔리를 대신해 투입된 한지호는 승부에 쐐기를 박는 추가골을 터뜨렸다. 그는 후반 6분 호물로가 후방에서 찔러 준 긴 패스를 받아 오른쪽 측면에서 날카로운 슈팅으로 골을 터뜨렸다. 호물로의 감각적인 패스와 한지호의 결정력이 만들어 낸 멋진 골이었다.
부산은 두 번째 골이 터진 뒤 오히려 공세를 강화했다. 알레망·박준강·호물로가 잇따라 날린 위협적인 슈팅은 상대 골키퍼 김영광의 선방에 가로막혔다.

이병욱 기자 junny97@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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