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 바르셀로나가 세비야와의 스페인 국왕컵 결승전서 리오넬 메시와 루이스 수아레스를 투톱 공격수로 꺼내들 전망이다.

(바르셀로나 VS 세비야 스페인 국왕컵 결승전 예상 라인업. 사진=후스코어드닷컴)

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22일 새벽 4시 30분(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에스타디오 완다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리는 바르셀로나와 세비야의 2017-18 시즌 스페인 국왕컵 결승전에 앞서 예상 라인업을 공개했다.

에르네스토 발베르데 바르셀로나 감독은 세비야를 상대로 4-4-2 포메이션을 꺼내들 예정. 투톱 공격에 메시와 수아레스가 나서고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세르히오 부스케츠, 이반 라키티치, 필리피 쿠티뉴가 미드필드진을 구축한다. 포백에는 조르디 알바, 사무엘 움티티, 헤라르드 피케, 세르지 로베르토가 나서고 야스퍼 실레센 골키퍼가 골문을 지킨다.

만약 바르셀로나가 세비야에게 승리하면 4시즌 연속 우승컵을 들어 올린다. 반면 세비야가 승리할 경우 2009-10시즌 이후 8년 만에 타이틀을 되찾게 된다.

한편, 세비야와 바르셀로나의 국왕컵 결승전은 네이버 스포츠를 통해 생중계된다. 김민훈 기자 minhun@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