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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메디클럽

발달장애인 골퍼 이승민의 희망가

KPGA투어 프로미오픈 1라운드…개인 첫 정규대회 컷통과 기대감

  • 국제신문
  • 이노성 기자
  •  |  입력 : 2018-04-19 19:41:45
  •  |  본지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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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폐성 발달장애 3급인 이승민(21)이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코리언투어 정규대회 컷 통과에 한발 다가섰다.

   
장애인 골퍼 이승민이 19일 열린 한국프로골프투어(KPGA) 프로미오픈 1라운드에서 칩샷을 하고 있다. KPGA 제공
이승민은 19일 경기도 포천시 대유 몽베르 컨트리클럽 쁘렝땅·에떼 코스(파72)에서 열린 코리안투어 시즌 개막전 DB손해보험 프로미오픈 1라운드에서 이븐파 72타를 쳤다. 이승민은 장애인의 날인 20일 2라운드에서 컷 통과에 도전한다.
이승민은 지난해 6월 KPGA 정회원 자격을 확보했다. 프로 스포츠에서 장애인이 비장애인 선수와 대등하게 경쟁하는 것은 아주 드문 일이다. 이승민은 지난해 두 차례 코리안투어 대회에 나서 모두 컷 탈락의 쓴맛을 봤다.

이승민은 “전반에는 감이 좋아서 버디를 3개나 했는데 후반에는 샷이 흔들리고 퍼트도 나빠졌다”면서 “좀 더 잘할 수 있었는데…”라며 아쉬워했다.

이승민은 지난겨울 태국에서 40일 동안 맹훈련을 소화하며 스윙을 더 매끄럽게 다듬었고 몸무게도 2㎏가량 늘리며 체력을 보강했다. 이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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